
[점프볼=부천/맹봉주 기자] 우리은행이 여자프로농구 단일 시즌 최고 승률 신기록을 눈앞에 뒀다.
아산 우리은행은 지난 20일 인천 신한은행을 67-60으로 꺾고 5연승을 달렸다. 현재 정규리그 4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29승 2패로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 용인 삼성생명(18승 15패)에 무려 12경기 차이로 앞서고 있다.
우리은행이 남은 4경기를 모두 이길 경우 33승 2패(94.3%)가 되며 여자 프로농구 단일 시즌 최고 승률을 기록하게 된다. 94.3%는 여자프로농구 뿐 아니라 국내 프로스포츠를 통틀어 최고 기록이다. 지금까지 여자프로농구 최고 승률은 신한은행이 2008-2009시즌 세운 92.5%(37승 3패)다.
25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경기에 앞서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은 최고 승률 달성 여부에 대해 “오늘 질수도 있고 모레 질수도 있다. 그렇기에 신경 안 쓴다”고 담담히 말했다.
위성우 감독의 신경은 최고 승률이 아닌 주전선수들의 몸 상태에 있다. 주전센터 양지희의 무릎이 최근 안 좋아지며 우리은행 전력에 빨간불이 켜졌다. 박혜진은 지난 경기에서 허리를 다치며 역시 정상적인 몸 상태가 아니다. 위성우 감독은 “챔피언결정전에 맞추기 위해 경기는 뛰게 하지만 양지희의 몸 상태가 안 좋다”고 말했다. 박혜진의 이날 출전에 대해선 “팀이 못하면 많이 뛰고 잘하면 거의 안 뛸 것 같다”고 했다.
위성우 감독은 이날 경기 선발출전 명단에 양지희와 박혜진의 이름을 제외시켰다. 하지만 1쿼터 종료 4분 10초를 남기고 양지희와 박혜진을 교체 투입했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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