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인천/김수열 기자] “6강 싸움이 치열해지고 있다. 6라운드 잘 준비해서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의 소감이다.
인천 전자랜드는 25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76-66으로 승리했다.
경기 후 유도훈 감독은 “2번 라인에서 SK 4명의 포워드 때문에 미스매치가 발생하는데 변칙 수비를 통해 테리코(화이트) 외곽 봉쇄에 신경을 썼다. 후반에는 많이 내줬지만 어느 정도 잘 먹혀 들었고 4쿼터에 정효근과 정영삼이 잘해줘서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다. 앞으로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는 발판이 된 것 같다”고 경기 소감을 말했다.
이어 “5라운드 한 경기가 남았고 6라운드가 남았다. 남은 경기 잘 치러서 6강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전자랜드는 이 날 정영삼, 정효근, 박찬희, 정병국, 강상재 등 국내 선수들의 고르게 득점을 올렸다. 승부처였던 4쿼터에서 해결사 역할을 해준 선수도 정효근과 정영삼이었다. 이에 대해 유 감독은 “지난 경기부터 이 점이 잘 이뤄졌다. (정)영삼이가 살아났다. 승부처에서 국내 선수들이 이런 모습을 보이면 스스로도 기량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국내 선수들의 활약에 고무되어 있었다.
최근 전자랜드는 외국 선수 교체의 기로에 서있다. 제임스 켈리는 이미 입국한 상태지만 서류 절차 상 가승인이 늦어지고 있다. 이런 와중에 이 날 아이반 아스카는 14득점을 올렸다. 파울 관리에 실패하긴 했지만 골밑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유 감독은 “아스카는 현재 팀 분위기상 KBL과 협의가 될 때까지 계속 뛰어야 하는 상황이다. 결정난 것은 없다. 여러 가지 생각하며 준비할 것이다”라고 했다.
이 날 승리로 6강 싸움에서 한 숨 돌린 유 감독은 내달 1일 부산 KT와의 원정 경기를 준비한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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