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임종호 기자] “개인적으로 이대성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KCC와의 경기를 마친 후 모비스 유재학 감독이 이대성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유재학 감독이 이끈 울산 모비스는 25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원정경기에서 주장 양동근(24득점 6어시스트 6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84-73으로 2연승 달성에 성공했다. 더불어 4위 자리로 굳건히 지켜냈다.
양동근은 경기 초반부터 호조의 컨디션을 보이며 팀을 이끌었다. 전준범과 이대성이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그 공백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사실 이대성의 복귀전은 이날 경기가 될 예정이었지만, 부상으로 복귀전을 잠시 미뤘다.
경기 후 유재학 감독은 “전반에는 양동근 혼자서 거의 플레이를 했고, 후반에는 전 선수들이 도와주며 잘 된 것 같다”고 이날 경기를 총평했다. 이어서 이종현과 함지훈, 외국 선수들이 함께 뛰는 것에 대해서 “수비는 잘되는데 공격은 좀 뻑뻑한 면이 있다. 너무 포스트업만 고집하는데 좀 더 움직이는 플레이를 권하고 있다”라며 선수들의 동선에 대한 부분을 지적했다.
또한 이종현의 활약을 묻는 질문에는 “자신감을 갖고 경기에 임하고 있지만, 아직 적응이 덜 끝났다”면서 “적응을 해나간다면 더욱 팀에 녹아들 것”이라고 전했다.
전준범과 이대성의 부상에 대한 질문에는 “빈자리를 정성호와 김수찬이 메워주고 있지만, 아직은 많이 부족하다. 그들이 부상에서 회복되기를 기다려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끝으로 이대성에 대해서는 “이대성이 돌아오면 양동근의 체력 안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그의 복귀를 반겼고 “수비와 2대2 플레이가 되고 스피드도 갖춘 선수라 개인적으로 거는 기대가 크다”며 이대성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한편 모비스는 이날 경기 후 곧장 서울로 이동해 서울 삼성과 시즌 다섯 번째 맞대결을 가진다.
사진_윤희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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