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조동현 감독, "안주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 다할 것"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17-02-26 16:10: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부산/서호민 기자] “말도 안되는 경기였다. 선수들에게 미안하고 고맙게 생각한다.”

부산 KT는 지난 24일 창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 5라운드 경기에서 김영환의 버저비터 슛에 힘입어 77-76, 1점차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었다. 이에 팀 분위기도 덩달아 좋아졌을 터. 26일 안양 KGC인삼공사와 경기 전 만난 조동현 감독의 얼굴도 한층 밝아보였다.

조 감독은 당시 김영환의 버저비터 슛 상황에 대해 “말도 안되는 경기였다. 그 전 상황에서 테크니컬 파울로 패배를 자초할 뻔 했지만 선수들이 끝까지 잘해줬다. 미안하면서도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LG전 이후로 선수단 분위기도 확실히 좋아졌다. 하지만 선수들에게 안주하지 않고 시즌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고 말했다.

최근 KT는 김우람의 왼 손등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며 백업 가드 최창진의 출전 시간이 늘고 있다. 최창진이 경기운영에 신경쓰면서 이재도 또한 득점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다.

조 감독은 “수비 강화를 위해 (최)창진이와 (이)재도를 동시에 투입하고 있다. 다음 시즌을 위해서라도 둘을 계속해서 기용해 볼 생각이다. 또 (박)지훈이나 (정)희원이 같은 신인 선수들에게도 계속 기회를 줄 것이다”라고 앞으로의 선수 기용 계획을 전했다.

올 시즌 KT는 KGC인삼공사에 단 한 번도 이겨보지 못했다. 그렇기에 이경기 승리에 대한 열망도 더욱 클 법도 하다. 끝으로 조 감독은 “신장은 밀리지만 제공권에서 뺏기지 않는다면 충분히 해볼만 하다. 시즌을 치르면서 한 번도 못 이겨본 팀이기 때문에 꼭 이길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_점프볼 자료사진(유용우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