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원주/배승열 기자] 4연패다. 국내 선수들의 득점 지원이 아쉬웠다. LG는 26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동부와의 원정 맞대결에서 75-88로 패했다. 제임스 메이스가 26점을 넣으며 공격을 이끌었지만 박래훈(10점) 외에 그를 도운 국내 선수가 없었다.
1쿼터 LG는 16-30으로 좋지 못한 출발을 했다. 하지만 2쿼터 두 외국 선수와 박래훈이 득점을 올리며 공격의 균형을 잡았고, 46-49로 점수를 좁히며 후반을 맞이했다. 하지만 3쿼터 막판 마리오 리틀의 퇴장 이후 승부의 추는 급격히 동부 쪽으로 기울었다. 이후 4쿼터 LG는 약 4분간 무득점에 그치며 4연패 늪에 빠졌다.
경기 종료 후 인터뷰실을 찾은 LG 김진 감독은 “처음 출발을 잘 하지 못했다. 하지만 2쿼터 잘 따라갔는데 3쿼터 심판 판정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며 선수들의 흐름이 끊어지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총편했다.
김진 감독의 말처럼 3쿼터 1분 51초를 남기고 마리오 리틀이 수비하는 과정에 파울을 범했다. 이후 판정에 대해 불만스러운 행동을 보이며 테크니컬 파울을 받았고 5반칙 퇴장으로 경기장 밖을 벗어날 수밖에 없었다.
이어 “판정에 있어서 심판들을 존중한다. 경기에 집중하며 순간순간 최선을 다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면서 경기가 잘 흘러 갈 수 있는 방향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김시래와 메이스의 호흡에 대해서도 물어봤다. 두 선수는 호흡이 맞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공격에서 뻑뻑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두 선수의 모습에 대해 “서러 잘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 오늘은 (김)시래보다 (정)찬영이가 메이스와 더 호흡이 맞았다”고 김진 감독은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국내 선수들의 분발을 이야기했다. “골밑에서 메이스가 활약을 하지만 외곽에서 존재감을 보여줄 선수가 부족했다”고 말했다. 올스타 이후 외곽에서 힘을 보태줄 조성민이 팀에 합류했지만 이날 컨디션이 좋지 않아 이른 시간에 벤치로 돌아갔다. 조성민의 빈자리를 채워줄 국내선수들의 활약이 필요한 LG였다.
#사진_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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