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잠실실내/변정인 기자] 이날도 예외는 없었다. 라틀리프(28,199cm)가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덕분에 삼성은 단독 1위로 도약했다.
서울 삼성은 26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와의 경기에서 82-76으로 승리했다. 삼성은 이날 승리로 30승 14패를 기록, 같은 날 패배한 KGC인삼공사를 누르고 단독1위로 올라섰다.
리카르도 라틀리프는 38분 20초를 출전하는 동안 28득점 17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1쿼터 10득점을 몰아넣으며 예열을 마친 라틀리프는 매 쿼터 득점을 올리며 팀을 도왔다. 경기 내내 골밑을 책임졌고 4쿼터에는 호쾌한 덩크슛을 꽂으며 관중석을 뜨겁게 달궜다.
또한 이날 경기로 라틀리프는 25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달성하며 역대 2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이 기록에서 1위를 지키고 있는 로드 벤슨(원주 동부)이 의식 되지는 않을까. 라틀리프는 이 질문에 “벤슨이 더블더블하는 것을 신경 쓰지 않는다“라며 짧게 답했다.
이날 경기에서 라틀리프는 이종현과 매치업이 됐다. 이종현은 자신의 득점 뿐 아니라 라틀리프를 상대로 블록슛을 성공시키며 자신의 몫을 충분히 해냈다. 라틀리프는 이종현에 대해 데뷔전보다 많이 자신감이 생긴 것 같다고 전했다.
“이종현은 굉장히 좋은 선수다. 데뷔전 보다는 자신감이 많이 생긴 것 같다. 오늘은 플레이 자체에 자신감이 보였고, 유재학 감독님께서도 이종현에 대한 자신감이 있기 때문에 (찰스)로드를 바꾼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종현은 지금도 대단한 선수이고, 미래에도 좋은 선수가 될 것이라고 생각 한다”
한편, 삼성이 이날 승리를 거두며 안양 KGC인삼공사를 누르고 단독 1위로 올라섰다. 갈수록 상위팀들의 순위 싸움이 치열해지는 상황. 라틀리프는 “순위에 대한 생각은 하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내가 꾸준히 나의 일을 하는 것이다. 또한 팀의 승리를 이끄는 것만 생각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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