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잠실실내/김찬홍 기자] 이상민 감독이 이끄는 서울 삼성은 28일 서울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경기에서 85–95로 패배했다. 이 날의 패배로 삼성은 안양 KGC인삼공사와 다시 공동 1위가 되었다.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았다. 안드레 에밋을 봉쇄하고자 하는 작전은 물거품으로 돌아갔다. 에밋은 이날 33득점을 쏘아올리면서 삼성의 수비에 고춧가루를 뿌렸다.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34득점을 올리면서 4쿼터 후반 맹추격에 나섰지만 이미 벌어진 첨수차를 극복할 수 없었으며 송창용의 경기를 끝내는 3점포에 추격 의지를 상실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상민 감독은 “1위 자리를 지키기 힘들다. 에밋 뿐만 아니라 외곽에서 득점을 많이 내줬고 내가 준비를 잘못한 것이 가장 큰 문제였다. 수비가 잘 되지 않았고 공격에서도 슛이 너무 안 들어가서 뻑뻑한 플레이를 했다”라며 경기에 대한 총평을 내렸다.
1쿼터까지 1점차 리드를 가지고 있었지만 2쿼터부터 에밋을 비롯한 KCC의 선수들에게 일방적으로 점수를 헌납했다. 그 점을 두고 이 감독은 “수비 자체가 많이 느슨해졌었다. 에밋이 공격을 많이 이끌었고 미스 매치가 많이 유발되었다. 6라운드에서 맞붙을 때는 이런 결과가 나오지 않도록 할 것이다”라고 답했다.
패스 플레이에 대해 이 감독은 “우리가 단조로운 플레이를 펼쳤는데 상황이 좋지 않았다. 우리는 공격적인 팀인데 수비도 안되다보니 공격에서 많이 뻑뻑해지면서 쉬운 슛도 많이 내줬다”라며 아쉬움을 삼켰다.
불의의 일격을 당한 삼성은 5일 창원 LG와 6라운드 첫 경기를 펼친다.
Q. 경기에 대한 총평을 내리자면.
에밋 뿐만 아니라 외곽에서 득점을 많이 내줬고 준비를 잘못한 것이 강장 큰 문제였다. 다음 경기를 준비하는 것이 가장 잘 해야할 것 같고 6라운드를 잘 준비해서 잘 마무리하도록 하겠다. 공격보다 수비가 안 됐던 것이 아쉬웠다. 슛이 전반전에 잘 안들어가다보니 뻑뻑한 플레이를 했는데 다시 수정하고 잘 준비하도록 하겠다
Q. 2, 3쿼터에 점수를 많이 내줬다.
수비 자체가 느슨해졌다. 에밋이 공격을 많이 이끌었고, 미스 매치가 많이 유발됐다. 6라운드에서 맞붙을 때는 이런 결과가 나오지 않도록 할 것이다
Q. 패스가 잘 이뤄지지 않았다.
우리가 단조로운 플레이를 했는데 상황이 좋지 않았던 것 같다. 우리는 공격적인 팀인데 수비도 안 풀리다보니 공격에서 많이 뻑뻑해지면서 쉬운 슛도 많이 내줬다.
#사진_유용우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