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훈련 합류' 김종규 “투입 시기는 감독님이 결정하실 것”

강현지 / 기사승인 : 2017-03-01 00: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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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강현지 기자] 오른쪽 무릎 부상으로 시즌 아웃까지 언급됐던 김종규(26, 206cm)의 복귀 시기가 앞당겨질 것으로 보인다.


창원 LG 김종규는 지난달 6일,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오른쪽 무릎 내측인대 파열 부상을 입었다. 초진은 8주~12주간 결장이 불가피하다는 진단을 받았지만, 다른 병원에서는 이보다 더 빨리 복귀할 수도 있다는 소견을 받았다.


비시즌 연습 경기에서 당한 부위와 같은 오른쪽 내측인대 파열이긴 했지만, 부상 부위가 달랐던 것. 김종규는 17일부터 23일까지 트레이너와 함께 일본으로 건너가 재활, 치료를 받았다. 귀국 후에도 꾸준히 트레이너와 재활훈련을 이어갔다.


28일 LG관계자는 “(28일)오전에 병원에 다녀왔는데 인대는 완전히 붙지 않았다. 하지만 통증은 거의 없다고 한다. 오후 미팅 후 팀 합류 여부를 결정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후 김종규는 오후 4시에 있었던 팀 훈련에도 참여했다.


팀 훈련을 마친 김종규는 “본 훈련을 모두 마쳤다. 통증이 없어 팀 일정에 합류했는데, 복귀 시기는 감독님이 정하시는 부분이다. 팀에 합류한 만큼 언제든지 경기에 투입될 준비가 되어있다. 당장 30~40분 출전이 아니라 5분~10분 정도 뛸 것 같은데 그에 맞춰 훈련했다”며 현재 몸 상태를 전했다.


복귀를 한 달가량 앞당긴 부분에 대해서는 꾸준한 재활운동 덕분이라고 말했다. 김종규는 “비시즌에 당한 부위는 통증이 심했고, 잘 낫지 않는 부위였다. 그때와는 조금 다른 위치긴 하지만 무엇보다 재활 훈련이 잘됐다”면서 “트레이너 형이 거의 붙어 있을 정도로 계속 상태를 지켜봐 주고, 운동을 시켜준 덕분에 효과를 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일본에 머무른 기간을 제외하곤 팀 경기도 꼬박꼬박 챙겨봤다. LG는 김종규가 빠진 경기에서 홈 벤치에 김종규의 유니폼을 걸어두는가 하면 가슴팍에 김종규의 백넘버인 #15를 적어 그와 함께 경기를 뛴다는 마음을 담았다. 그는 “아쉬운 경기도 있었고, 무기력하게 진 경기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선수들에게 미안했다. 당시 분위기를 이어 갔으면 좋았을 텐데 미안하고 죄송한 마음이 컸다”고 말했다.


LG는 4라운드 마지막 두 경기와 5라운드 첫 경기를 승리, 3연승 길에 올랐지만 김종규가 빠진 이후 8경기에서는 2승 6패에 그쳤다. 최근에는 4연패에 빠졌다. 복귀 시점에 대해 김종규는 “그 부분은 감독님과 트레이너 형이 상의해서 결정하는 부분이다. 난 뛸 수 있다는 의사를 전했고, 시기는 감독님이 판단하실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LG는 오는 2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고양 오리온과 5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가진다.


# 사진_점프볼 자료사진(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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