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잠실학생/곽현 기자] SK가 팀 패배와 더불어 에이스 김선형(29, 187cm)까지 무릎부상을 당하는 악재를 맞았다.
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서울 SK와 울산 모비스의 정규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모비스가 76-61로 승리했다.
SK는 3쿼터 중반까지 모비스와 팽팽한 경기를 펼쳤으나 3쿼터 후반부터 모비스의 외곽 공격을 막지 못하며 10여점차 리드를 내줬고, 결국 승리를 뺏겼다.
이뿐만이 아니다. SK는 4쿼터 3분 30초 김선형이 드리블을 하던 도중 코트에 미끄러지며 왼쪽 무릎이 꺾였다. 코트에 쓰러진 김선형은 한 동안 고통을 호소했고, 결국 부축을 받고 벤치로 물러났다.
김선형은 벤치로 들어간 후에도 누워서 트레이너의 치료를 받았다. 잠시 후에는 코트에 앉아서 경기를 볼 수 있을 정도로 통증은 줄어든 듯 했다. 하지만 더 이상 코트에 나서지는 못 했다.
김선형이 빠진 SK는 승부를 뒤집을 힘이 없었다. 모비스는 남은 시간 리드를 유지하며 승리를 가져갔다. SK는 이날 패배로 3연패에 빠졌다.
김선형의 정확한 부상 정도는 아직 알 수 없으나 다칠 당시 무릎이 꺾인 것으로 볼 때 자칫 다음 경기까지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곧바로 병원에 가지 않은 점으로 볼 때 시즌 아웃이 될 정도의 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 플레이오프에 대한 희망을 품고 있는 SK로서는 김선형의 부상이 크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
#사진 –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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