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원주/배승열 기자] 안드레 에밋이 활약한 KCC가 동부를 꺾고 2연승에 성공했다.
KCC는 2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원주 동부와의 원정경기에서 76-67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CC는 16승 30패를 기록하며 단독 9위를 유지했다.
팀을 승리를 이끈 에밋은 28일 열린 서울 삼성과의 원정경기(33득점, 4어시스트, 5리바운드)에 이어 이날도 32득점, 4어시스트, 5리바운드로 고른 활약을 펼쳤다.
추승균 감독 또한 “에밋이 점차 지난 시즌의 모습을 찾아간다. 4개월을 쉬고 팀에 합류했을 때 4~5kg정도 살이 붙어서 몸이 둔했다. 아무리 잘하는 선수라도 오래 쉰 후에 처음부터 잘 할 수 없는데 점차 회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추승균 감독은 에밋의 활약과 별개로 선수들의 수비를 칭찬했다. 추 감독은 “지난 삼성전에 이어 수비가 잘됐다. 상대 실책도 나오고 하루 쉬고 경기를 해 공격적인 부분에서 힘들어 했지만 선수들이 수비로 만회하려는 모습을 보였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 “지금 하고 있는 수비 패턴들을 선수들이 더 몸에 익힐 수 있도록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시즌 뿐 아니라 다음 시즌에도 수비 패턴을 강조하며 만들어갈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어린 선수들에게 한층 더 자신감을 갖고 플레이하기도 원했다. “(송)교창이가 전반에는 잘하다가 후반에 체력적으로 힘든지 머뭇거리더라. 그렇지만 자신감 갖고 경기를 펼치고 4쿼터 지쳤을 때 모든 선수들이 함께 공격과 수비를 하며 집중력을 놓치지 않으면 좋겠다”며 추승균 감독은 얼마 남지 않은 이번 시즌과 함께 다음 시즌에도 선수단이 한층 발전되기를 바라는 모습이었다.
한편 KCC는 하루 휴식 후 오는 4일 홈으로 창원 LG를 불러 시즌 3연승에 도전한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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