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적순간] 완벽한 패스웍, 오리온을 1위로 이끌다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17-03-02 2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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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창원/서호민 기자] 오리온이 완벽한 팀플레이를 앞세워 LG를 제압하고 공동 1위로 도약했다.


고양 오리온은 2일 창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창원 LG와 정규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81-73으로 승리했다. 고양 오리온(30승 11패)은 서울 삼성, 안양 KGC인삼공사와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경기에서 오리온은 23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경기 초반부터 유기적인 패스웍을 앞세워 주도권을 잡았다. 또한 LG의 지역방어를 패스 게임으로 공략하며 많은 외곽 찬스를 양산해냈다. 골밑에서는 장재석이 연속 블록샷을 기록하며 림을 든든히 지켰다.


오리온은 2쿼터에도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팀플레이뿐만 아니라 LG의 실책을 틈타 속공을 통해 쉬운 득점을 올렸다. 오리온은 2쿼터 한 때 21점차(43-21) 차이까지 앞섰다.


위기의 순간도 있었다. 3쿼터 LG 제임스 메이스와 마리오 리틀 두 외국 선수의 활약에 압도당하며 한 때 6점(51-45)까지 추격당했다. 그러나 오리온은 4쿼터부터 선수들이 유기적인 움직임을 발휘하며 다시 10점차 이상으로 벌렸다. 특히 이승현의 3점슛이 2방이 컸다. 이승현은 4쿼터 중요한 순간 3점슛 2방을 터트리며 LG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반면 LG는 추격 상황에서 속공 전개가 아쉬웠다. 정성우는 1대1 속공 상황에서 상대 높이를 의식한 탓인지 볼을 돌리기 바빴고, 김시래 또한 턴오버를 범하며 흐름을 내주고 말았다. LG는 5연패에 빠지며 6위 인천 전자랜드와의 승차가 3경기로 벌어졌다.


#사진_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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