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창원/서호민 기자] 이승현(23, 197cm)의 물오른 득점력이 심상치 않다. 2일 LG와의 경기에서도 21득점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고양 오리온은 2일 창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5라운드 경기에서 81-73으로 승리했다. 이 경기에서 이승현은 21득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 공수에서 전방위로 활약하며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이승현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랜만에 1위로 올라가게 돼서 뜻 깊게 생각한다. 오전 훈련할 때부터 주장인 (김)도수 형을 중심으로 오늘 이기면 1위로 올라서니까 잘하자고 마음가짐을 다졌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승현은 지난달 15일 삼성전 33득점(야투 성공률 83%) 이후로 물오른 득점감각을 과시하고 있다. LG전에서도 이승현은 75%의 슛 적중률을 뽐냈다. 그는 이 부분에 대해 “그때 삼성전이 계기가 됐다. 그 이후로 공격에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 감독님께서도 이제는 나에게 공격을 하라고 주문하신다. 또 공격 시에 움직임에 대한 길이 보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오리온은 지난해 12월 4일 이후 공동 1위로 올라섰다. 1위로 올라 선 소감에 대해선 “상위권 팀들과 경기를 할 때마다 승패에 상관없이 늘 좋은 경기를 했다. 그런 자신감이 있었기에 1위로 올라설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LG전을 마친 오리온은 다음 경기에서 단독 1위 자리를 노린다. 다음 상대가 공동 1위에 이름 올리고 있는 KGC인삼공사와의 경기기 때문. 오리온과 KGC인삼공사는 4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사진_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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