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안덕수 감독이 들려준 PO진출의 밤 이야기

강현지 / 기사승인 : 2017-03-03 16: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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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강현지 기자] 청주 KB스타즈는 2일 밤 가만히 앉아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었다. 구리 KDB생명과 인천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신한은행이 승리하며 3위 자리는 KB스타즈의 것이 되었다.


KB스타즈 안덕수 감독은 3일 우리은행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긴장됐던 전날 밤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안 감독은 “어제 오후 훈련을 마치고 선수단은 선수단끼리, 나는 코치들과 손에 땀을 쥐며 경기(KDB생명-신한은행)를 지켜봤다"고 말했다. 안 감독은 이어 "밤에 선수단이 따로 모이진 않았고, 오늘(3일) 아침에 짧게 플레이오프 진출 기쁨을 나눴다”며 소감을 전했다.


짧은 축하 자리를 뒤로 하고 KB스타즈는 곧장 오전 팀 훈련에 돌입했다. 오후 7시에 우리은행과의 경기가 있었기 때문. 안 감독은 이 경기를 앞두고 “정규리그 마지막 홈경기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 플레이오프도 있긴 하지만, 정규리그 마지막 홈경기다. 그렇다고 해서 (박)지수의 출전시간이 이전처럼 30분을 넘기진 않겠지만, 어떻게든 홈팬들에게 좋은 경기를 보여주겠다”며 필승을 다짐했다.


KB스타즈는 오는 10일 삼성생명과 플레이오프 1차전을 갖는다. 이에 맞춰 안 감독은 “먼저 (앰버) 해리스와 맞대결을 가졌긴 했지만, 포스트 수비가 되는 선수인 것 같다. 그 선수 쪽에서 공수 약점을 파고드는 것에 준비를 할 것이고, (엘리사) 토마스가 중심이 되기 때문에 적절한 트렌지션을 통해 봉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장 강아정의 발가락 부상에 대해서는 추이를 지켜봐야겠다고 덧붙였다. 안 감독은 “일단 우리은행 전에는 결장한다. 경기를 마치고, 내일(4일) 오전에 부상 부위를 살펴보려고 한다"며 "마지막 KDB생명과의 경기(5일)에 투입할 생각은 있지만, 확실한 부상 상태는 미디어데이 때(7일)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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