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강현지 기자] 서울 SK 김민수(35, 200cm)가 26번째로 통산 1,800리바운드를 달성했다. 또한 부산 KT 리온 윌리엄스(31, 198cm)도 이 부분에 대한 27번째 기록을 남겼다.
김민수와 윌리엄스는 3일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마지막 맞대결에서 각각 개인 통산 1,800개째 리바운드를 잡아냈다.
2008년 프로농구에 데뷔한 김민수는 이날 경기 전까지 1,800리바운드까지 단 1개를 남겨두고 있었다. 그는 1쿼터 중반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낸 후 득점에 성공하며 6-6, 경기 첫 동점을 만들었다. 동시에 기록도 완성됐다.
또한 1,800리바운드까지 3개를 남겨두고 있었던 리온 윌리엄스도 김민수를 따라 1쿼터 후반 1,800번째 리바운드를 따내며 이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윌리엄스는 기록 달성과 함께 6경기 연속 더블더블도 작성했다. SK전이 있기 전까지 경기당 평균 19.9득점 12.1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이날은 15득점 19리바운드로 저조한 경기력을 보였다. 슛 성공률이 떨어진 것이 아쉬웠다. SK전에서 윌리엄스의 야투 성공률은 31%(5/14)에 그쳤다.
김민수도 마찬가지로 10득점 10리바운드, 시즌 네 번째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팀 승리를 도왔다. 김민수는 연장전에서 매치업 상대인 박철호에게 3개의 파울을 얻어내며 자유투로 4점을 추가했다. 덕분에 팀도 82-75로 승리했다.
SK로서는 김선형, 최준용이 각자 골반, 발목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3연패 탈출을 일궈내 KT전 승리 의미가 컸다. 두 선수는 부상 상태를 지켜본 후 다음 경기인 5일 모비스전 출전 여부를 결정한다. 반면 연패에 빠진 KT는 같은 날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전자랜드를 만난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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