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KEB하나와 ‘4위 쟁탈전’서 승리···맥컬리 더블더블

맹봉주 / 기사승인 : 2017-03-04 17:57: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부천/맹봉주 기자] 4위가 정해졌다.


인천 신한은행은 4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경기에서 54-52로 이겼다. 이날 경기는 양 팀의 올 시즌 마지막 경기였다. 승리한 신한은행은 14승 21패로 정규리그 4위가 확정됐다.


KEB하나은행은 13승 22패로 5위가 됐다. 5일 열리는 구리 KDB생명과 청주 KB스타즈의 경기 결과에 따라 KEB하나은행의 최종순위가 결정된다. KDB생명이 이길 경우 KEB하나은행은 최하위로 내려간다. KB가 이길 경우엔 단독 5위로 시즌을 마감한다.


신한은행은 빅토리아 맥컬리가 12득점 11리바운드 더블더블을 올리며 활약했다. 김연주(7득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와 곽주영(10득점 4리바운드)도 힘을 보탰다.


KEB하나은행은 카일라 쏜튼이 22득점 10리바운드를 올렸고 강이슬이 11득점 4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팀 패배를 막진 못했다.


전반까지 양 팀은 팽팽히 맞섰다. KEB하나은행이 강이슬과 쏜튼의 득점포로 19-10으로 1쿼터를 앞섰지만 곧바로 신한은행의 추격이 시작됐다. 신한은행은 교체선수로 들어온 김규희, 박혜미가 11점을 합작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2쿼터 제공권 싸움(12-7)에서도 앞서며 전반을 26-26, 동점으로 만드는데 성공했다.


신한은행은 3쿼터 리드를 잡으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김연주의 역할이 컸다. 김연주는 전반까지 무득점으로 묶여있었다. 3점슛 3개를 던졌지만 모두 림을 빗나갔다. 하지만 3쿼터 종료 4분 28초를 남기고 33-31 역전을 만드는 3점슛을 성공시켰다. 이후 상대 반칙에 의한 자유투를 모두 넣으며 3쿼터에만 7득점을 올렸다. 신한은행도 40-35로 3쿼터를 앞섰다.


KEB하나은행은 3쿼터 야투가 지독히도 들어가지 않았다. 3쿼터 야투 14개를 던져 성공한 개수는 단 2개에 불과했다.


양 팀은 4쿼터 모두 극심한 야투난조를 겪었다. 4쿼터 시작 후 3분 30초 동안 나란히 야투 1개만을 성공시키는데 그쳤다. 이런 와중에 신한은행 김단비가 스틸에 이은 속공 득점을 성공시키며 이날 첫 점수를 뽑았다. 신한은행은 44-37로 점수차를 벌렸다.


KEB하나은행은 경기 막판 백지은과 염윤아의 3점포와 쏜튼의 득점포로 신한은행을 턱밑까지 추격했지만 끝내 역전까지는 이루지 못했다. 신한은행은 곽주영이 중요한 중거리슛을 성공시키고 김규희가 자유투 득점을 추가하며 끝내 승리를 지켰다.


사진_WKBL 제공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맹봉주 맹봉주

기자의 인기기사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