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부천/맹봉주 기자] 끝까지 치열했다.
인천 신한은행은 4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54-52로 이겼다.
경기 막판까지 접전이었다. 4쿼터 중반까지 44-37로 신한은행이 앞서며 승기를 잡는 듯 했지만 카일라 쏜튼(22득저 10리바운드)을 중심으로 한 KEB하나은행의 매서운 추격도 만만치 않았다. 하지만 신한은행은 김규희, 김단비가 상대 반칙에 의한 자유투을 넣으며 아슬아슬한 2점차 리드를 지켰다.
시즌 후반 팀에 합류한 빅토리아 맥컬리가 12득점 11리바운드 더블더블을 올렸고 주장 곽주영이 10득점 4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이날 승리로 신한은행은 14승 21패를 기록하며 정규리그 4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경기 후 신한은행 신기성 감독은 “처음 신한은행을 맡아 한 시즌을 치렀다. 열심히 해준 선수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 또 젊은 감독을 믿고 맡겨준 구단에게 고맙고 죄송하단 말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KEB하나은행 코치에서 신한은행 감독으로 정식 부임하며 감독 데뷔 첫 시즌을 치른 신기성 감독은 “한 시즌 하며 희망도 봤고 문제점도 파악 됐다”며 “많이 배우고 느꼈던 한 시즌이 아니었나 한다”고 이번 시즌을 되돌아 봤다. 이어 “다음 시즌엔 준비를 잘 해서 신한은행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팀이 될수록 준비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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