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부천/맹봉주 기자] “많이 반성했던 시즌이었어요.”
인천 신한은행의 주장 곽주영이 시즌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신한은행은 4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경기에서 54-52로 이겼다.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였던 이날 승리한 신한은행은 최종순위 4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곽주영은 10득점 4리바운드로 팀 승리를 도왔다. 4쿼터 막판엔 리드를 지키는 중거리슛을 성공시키기도 했다. 경기 후 곽주영은 “올 시즌 목표한 결과는 달성하지 못했다. 하지만 많이 얻고 느낀 시즌이었다. 감독님이 처음 부임하시고 바뀐 팀 색깔에 맞춰갔던 시즌이 아니었나 싶다. 다음 시즌엔 감독님이 좀 더 원하는 농구에 맞추겠다”고 시즌을 마감한 소감을 밝혔다.
시즌을 되돌아보며 아쉬운 점을 묻는 질문엔 “다 아쉽다. 너무 못했던 것에 얽매이지 않고 연습해서 좋은 방향으로 가고 싶다”고 답했다.
곽주영은 올 시즌을 앞두고 첫 주장을 맡았다. 때문에 시즌 전부터 부담감을 호소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곽주영은 “부담감은 (김)단비가 더 있지 않았나 한다. 옆에서 도와줬지만 시즌 때 팀을 끌고 갔던 단비가 힘들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이 끝나면 FA(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곽주영은 “개인적인 욕심은 없었다. 단지 팀 성적이 안 좋아서 아쉬울 뿐이다. 스스로 많이 반성한 시즌이었다”며 다시금 아쉬움을 삼켰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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