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적 순간]모비스 울린 송창무-최부경의 콤비 플레이

임종호 / 기사승인 : 2017-03-05 18:23: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임종호 기자] 서울 SK의 두 빅맨이 모비스를 울렸다. 모비스를 울린 주인공은 송창무와 최부경. 그들은 경기 종료 직전 잇따라 콤비 플레이를 합작하며 문경은 감독을 흐뭇하게 했다.


서울 SK는 5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64-57로 이겼다. 경기 종료 43.4초를 남기고 송창무가 최부경의 득점을 어시스트하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3쿼터까지 리드를 뺏기지 않은 SK는 4쿼터 초반 위기를 맞는 듯 했다. 와이즈에게 골밑슛을 허용하며 43-42, 역전을 허용했다. 그러나 곧바로 화이트가 외곽포에 시동을 걸며 45-44 재역전에 성공했고, 이후 동점과 역전을 반복하며 공방전을 이어갔다.


이후 최부경과 화이트의 연속 득점으로 57-51로 점수차를 벌렸다. 그러나 모비스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1분여를 남기고 김수찬의 3점슛이 림을 가르며 3점차까지 좁힌 상황에서 SK는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이어진 공격 에서 하이 포스트에 자리 잡은 최부경은 골밑에 송창무에게 패스했고, 이를 득점으로 연결하면서 급한 불을 껐다.


경기 종료 43.4초를 남기고 맞이한 공격 기회에서는 두 선수가 역할을 바꿨다. 송창무는 최부경과 하이-로우 게임으로 최부경의 득점을 도왔고, 최부경은 상대의 반칙으로 얻어낸 추가 자유투까지 성공시키며 62-54, 8점차까지 점수를 벌리며 2연승 행진을 이끌었다. 모비스가 승부를 돌리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SK는 이날 승리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대한 희망을 살려나갈 수 있게 됐다.


#사진 – 윤민호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임종호 임종호

기자의 인기기사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