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잠실실내/강현지 기자] LG가 주말 연전을 연승으로 마무리했다. KCC전을 4쿼터 자유투로 승리를 따낸데 이어 삼성을 상대로도 압도적인 경기를 선보였다.
창원 LG는 5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91-64로 승리했다. LG는 이번 시즌 삼성 홈에서 첫 승을 따내며 시즌 상대전적을 4승 2패로 우위를 점했고, 6위 인천 전자랜드와 승차를 2로 좁혔다.
1쿼터부터 LG가 흐름을 가져갔다. 삼성에게 6개의 실책을 끌어내며 득점을 쌓았다. 특히 공수에서 조성민의 움직임이 좋았다. 10득점을 성공하는가 하면 동료들에 득점 찬스도 만들어줬다.
이날 경기에 앞서 김진 감독은 조성민에게 움직임에 대해 특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감독은 “그간 안 좋았던 경기를 살펴보면 초반 시작이 안 좋았던 경기들이 많았다. 그런 부분에서 성민이가 잘해줬고, 메이스가 픽앤롤을 해주면서 어느 정도 잘 됐다. 전체적으로 선수들의 움직임이 좋았다”라고 만족스러움을 표했다.
체력 부담이 우려되는 경기였다. 4일 KCC전을 접전 끝에 승리를 따냈고, 창원에서 서울까지 이동 거리도 만만치 않았다. 하지만 LG 선수들은 한 발짝 더 뛰는 의지로 체력 부담을 이겨냈다. 김 감독은 승인을 ‘수비’에 두며 "수비쪽에서 효과를 보면서 공격쪽도 잘 이루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정규리그 남은 경기는 7경기. 시즌 막바지로 갈수록 선수들의 체력은 떨어지고 순위 경쟁은 치열해진다. 김 감독도 이 부분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김 감독은 “6라운드 일정이 타이트하다. 쉴 때 어떻게 휴식을 가지느냐가 중요한데 최승욱, 정성우가 백업 역할을 해줬고, 인태도 종규와 번갈아가면서 제 역할을 해줬다. 그런 부분에서 체력 안배를 해주고 있다. 벤치 선수들이 그런 역할을 해주면 될 것 같다”고 대안을 내놓았다.
김종규가 합류하며 완전체가 된 LG는 최근 2연승을 달리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대한 불씨를 살려가고 있다. LG의 다음 경기는 홈 2연전이다. 8일과 11일, 울산 모비스와 서울 SK를 창원으로 불러들여 경기를 치른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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