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구리/곽현 기자] KDB생명 이경은(30, 173cm)이 시즌 마감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5일 구리에서 열린 KDB생명과 KB스타즈의 경기에서 KDB생명이 73-57로 승리했다. KDB생명은 이날 승리로 정규리그 5위로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KDB생명으로선 아쉬움 남는 시즌이었다. 지난 2시즌 최하위에 머문 KDB생명은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렸지만, 끝내 벽을 넘지 못 했다.
팀의 리더인 이경은으로서도 아쉬움이 많았다. 이경은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몇 년 째 매번 이렇게 끝내는 것 같다. 매년 인터뷰 때마다 좋은 모습을 보여드린다고 하는데, 팬들한테도 그렇고 죄송스럽다. 그래도 지난 시즌과 비교해 변화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더 잘 준비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경은은 가장 아쉬운 점이 뭐냐는 질문에 “고비 때 넘기지 못 했던 적이 많았다. 만약 고비를 잘 넘겼다면 편하게 경기를 할 수 있지 않았을까 싶다. 특히 국내선수들이 더 분발해줬으면 싶다. 많이 아쉽다”고 말했다.
KDB생명으로선 특히 이전 경기인 신한은행 전이 아쉽다. 신한은행에 이겼다면 이날 KB와 마지막 승부를 펼칠 수 있었기 때문.
현재 이경은은 오른쪽 약지에 부상을 안고 있다고 한다. 시즌이 끝나면 수술을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경은은 “인대가 끊어져 있었는데, 자꾸 탈구가 된다. 일상생활을 하기도 힘들 것 같아서 수술을 고려해야 할 것 같다. 경기를 할 때도 부상 영향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경은은 이날 노현지 등 젊은 선수들의 활약을 칭찬하기도 했다. 이경은은 “어린 선수들이 비시즌이면 항상 좋아지는 게 보인다. 너무 조급해하지 말고 기회를 잘 활용했으면 좋겠다. 경험이란 걸 무시 못 하는 것 같다. 매 시즌 좋아질 수 있으니 열심히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 –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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