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PO탈락 ‘공식’ 확정…전자랜드는 귀중한 1승 챙겨

김성진 기자 / 기사승인 : 2017-03-05 19: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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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김성진 기자] 전자랜드가 귀중한 1승을 챙겼다. 반면 KT는 플레이오프 탈락이 공식적으로 확정됐다. 인천 전자랜드는 5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프로농구 부산 KT와의 경기에서 87-73으로 승리했다.

전자랜드는 커스버트 빅터(21득점 10리바운드)와 박찬희(12득점 11어시스트)가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또 승부처에서 강상재(18득점)가 해결사로 나서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반면 KT는 김현민(17득점)과 리온 윌리엄스(15득점 12리바운드)가 골밑에서 힘을 내보았지만 승부처에서 집중력이 흐트러지면서 패배했다.

1쿼터에는 전자랜드가 먼저 흐름을 가져왔다. 전자랜드는 6명이 골고루 득점에 성공하며 점수 차를 벌려갔다. 특히 박찬희는 동료들에게 찬스를 살려주며 1쿼터에만 어시스트 4개를 기록했다. 수비에서도 강상재의 블록과 정병국의 압박수비로 KT의 공격을 무산시켰다.

KT는 골밑에서 윌리엄스와 김현민이 반격에 나섰다. 특히 김현민은 순간적인 움직임으로 두 번의 컷인득점에 성공했다. 이재도도 정확한 중거리 슛으로 득점을 올렸다. 1쿼터는 전자랜드가 24-19로 앞섰다.

2쿼터는 KT가 추격에 나섰다. KT는 라킴 잭슨이 연속 골밑득점으로 추격에 나섰다. 윌리엄스도 공격리바운드에 이은 득점과 자유투 성공으로 전자랜드 뒤를 바짝 쫓았다. 박상오도 집중력을 끌어올리면서 바스켓카운트를 얻어내며 분위기를 가져오기 시작했다. 또 이재도는 2쿼터 종료와 함께 3점을 꽂아 넣으면서 42-42로 전반전을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반면 전자랜드는 정영삼이 두 차례의 깔끔한 점프슛으로 득점을 올렸다. 아이반 아스카와 빅터도 골밑에서 차분히 득점을 올리며 점수를 쌓으며 지원했다.

3쿼터가 시작되면서 전자랜드가 앞서가기 시작했다. 빅터가 골밑에서 치열한 몸싸움과 득점을 올려주었고 정영삼도 돌파와 정확한 3점으로 도망갔다. 여기에 강상재도 폭발했다. 3점슛 2방을 꽂아 넣었고, 공격리바운드에 이은 골밑득점으로 67-57로 점수차를 벌렸다.

반면 KT는 윌리엄스와 김영환이 내외곽에서 득점을 올렸지만 수비에서 집중력이 흐트러지면서 분위기를 넘겨줬다.

4쿼터에도 전자랜드가 리드를 유지했다. 정영삼이 정확한 3점과 중거리 슛을 연속으로 성공시켰다. 정효근도 적극적인 속공득점으로 79-59로 크게 점수 차를 벌려 놓으며 일찍 승부를 결정지었다.

반면 KT는 실책에 무너졌다. 4쿼터 들어오면서 연속으로 실책을 범하면서 공격에서 해법을 찾지 못했다. 하지만 경기막판 까지 압박수비로 추격했지만 이미 크게 벌어진 점수차를 따라 잡기엔 역부족이었다.

# 사진=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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