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년 만에 리그 복귀전을 치른 구로중앙유통이 화끈한 공격력을 자랑하며 복귀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3월5일 열린 2017 The K직장인농구리그(www.kbasket.kr) 1차대회 디비전3 예선에서 8명의 출전 선수 전원이 득점을 기록한 구로중앙유통이 GS칼텍스를 64-44로 대파하고 시즌 첫 경기에서 승리를 챙겼다.
지난 2014년 디비전3에서 5승1패의 성적을 거두며 리그 데뷔 시즌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구로중앙유통. 당시, 디비전3 우승후보로 거론되며 승승장구 했던 구로중앙유통은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었다. 2014년 이후 좀처럼 모습을 볼 수 없었던 구로중앙유통은 3년여 만에 리그 복귀를 신고했고, 그 당시 팀을 이끌었던 김현진, 윤주일, 도기갑 등이 그 모습 그대로 돌아왔다.
모처럼의 리그 경기였지만 구로중앙유통은 거칠 것이 없었다. GS칼텍스를 상대로 1쿼터부터 맹폭을 가했다. 에이스 김현진의 활약이 눈부셨다. 자유투 라인에서 점프를 뛰지 않고 상대를 속이거나 슈팅을 시도하는 특이하는 자신만의 동작을 갖고 있는 김현진은 1쿼터에만 16점을 퍼부었다. GS칼텍스는 낯선 김현진의 타이밍에 대응하지 못했고, 김현진은 손쉽게 상대를 공략했다. 김현진은 GS칼텍스의 수비를 너무나 쉽게 공략했다. 1쿼터에만 야투 5개를 성공시키며 높은 적중률을 자랑했다. 1쿼터 팀이 기록한 22점 중 16점을 책임진 김현진의 원맨쇼에 구로중앙유통은 1쿼터 후반 20-10으로 리드를 잡았다.
1쿼터부터 10점 차 리드에 성공한 구로중앙유통은 2쿼터 중반까지 10점 차의 리드를 이어갔다. 1쿼터부터 공격의 고삐를 당긴 구로중앙유통은 2쿼터 들어서도 공격의 템포를 늦추지 않았다. 1쿼터 힘의 차이를 확인했지만 확실한 승리를 노리는 구로중앙유통이었다. 2쿼터 중반 GS칼텍스의 연속 실책을 발판 삼아 점수 차를 벌리는 구로중앙유통이었다.
2쿼터 중반 집중력이 흔들린 GS칼텍스는 연달아 실책을 범했고, 이 틈을 놓치지 않은 구로중앙유통은 김태완이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28-14로 더블 스코어 차이 리드에 성공했다. GS칼텍스의 골밑 수비가 효과를 보지 못하는 사이 김태완과 김현진이 연달아 골밑을 공략한 구로중앙유통은 39-20까지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는데 성공했다. 2쿼터 들어 김태완과 김현진이 13점을 합작하며 GS칼테스의 골밑 공략에 성공한 구로중앙유통은 3년 전 선보였던 탄탄한 조직력을 그대로 재현하며 자신들의 성공적인 복귀를 알렸다.
전반 39점을 터트리며 대량 득점에 성공한 구로중앙유통은 3쿼터 초반 위기를 맞기도 했다. 3쿼터 시작과 동시에 GS칼텍스 최원영에게 3점슛을 허용한 구로중앙유통은 뒤이어 박우현과 최원영에게 연달아 돌파까지 허용하며 39-27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3쿼터 초반 연속 7실점하며 주춤했던 구로중앙유통은 곧바로 타임아웃을 요청하며 GS칼텍스의 흐름을 끊었지만 타임아웃 이후 GS칼텍스 손세민에게 또 다시 3점슛을 허용하며 GS칼텍스의 흐름을 끊지 못했다.
19점 차로 앞서며 3쿼터를 시작했지만 3쿼터 초반 GS칼텍스에게 3점슛 2개를 허용하는 등 위기를 맞았던 구로중앙유통. 하지만 구로중앙유통의 위기는 오래가지 않았다. 전열을 재정비한 구로중앙유통은 벤치에서 휴식 중이던 김현진을 투입하며 GS칼텍스의 오름세를 차단했다.
해결사로 나선 김현진은 교체 투입 이후 연속 4득점에 성공하며 팀의 기대에 부응했다. 김현진의 연속 득점으로 침묵에서 벗어난 구로중앙유통은 전반에 재미를 봤던 GS칼텍스 골밑 공략에 다시 한 번 집중했다. 김형욱과 이형인까지 골밑 돌파에 나서며 GS칼텍스의 약점을 집중 공략한 구로중앙유통은 3쿼터 후반 47-32로 점수 차를 벌리며 GS칼텍스의 추격 사정권에서 벗어났다.
3쿼터 초반 위기가 있었지만 자신들의 힘으로 위기를 벗어나며 3쿼터를 53-36으로 마친 구로중앙유통은 4쿼터 들어서도 추격을 허용하지 않은 끝에 20점 차 대승에 성공했다. 3년 만의 복귀전이었지만 예전 그 모습 그대로 자신들의 활약을 재현한 구로중앙유통은 시즌 첫 경기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성공적으로 리그에 복귀하게 됐다.
이 경기 점프몰(www.jumpmall.co.kr) 핫 플레이어에는 구로중앙유통 김현진이 선정됐다. 최다 득점을 올리며 복귀전에서 다시 한 번 실력을 입증한 김현진은 "인원이 적어 체력적으로 고전이 예상됐다. 하지만 동료들의 야투가 워낙 잘 들어간 준 덕분에 귀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던 것 같다. 3년 만의 복귀전에서 승리를 거둬 무척 기쁘다."라며 모처럼의 복귀전 승리를 반겼다.
리그에 출전하는 동료들과의 연습량이 부족해 걱정이라고 밝힌 김현진은 "아무래도 일이 바쁘다 보니 연습량이 부족하다. 하지만 오늘처럼 실전에서 자신들의 역할을 잘 소화한다면 예전에 거뒀던 승리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3년 전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성적이 아쉬웠다고 밝힌 김현진은 "당시, 5승 1패를 거뒀다. 하지만 운이 따르지 않아 결승에 진출하지 못했다. 이번 시즌 절치부심하고 재도전하는 만큼 이번에는 조 1위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 선수들 모두 의욕이 대단한 만큼 남은 경기 방심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디비전3 정상에 서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경기결과*
구로중앙유통 64(22-12, 17-8, 14-16, 9-8)44 GS칼텍스
*주요선수기록*
구로중앙유통
김현진 27점, 12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
김태완 16점, 11리바운드, 4어시스트, 2블록슛
김형욱 5점, 14리바운드, 4어시스트, 1스틸
GS칼텍스
최원영 21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
정윤철 8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 3스틸
손세민 7점, 5리바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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