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변은 없었다’ 우리은행, 삼성생명 완파하고 정규리그 유종의 미

맹봉주 / 기사승인 : 2017-03-06 21: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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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아산/맹봉주 기자] 이변은 없었다.


아산 우리은행은 6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72-55로 이겼다. 9연승을 달린 우리은행은 33승 2패, 여자프로농구 역대 최고 승률인 94.3%로 기분 좋게 정규리그를 마감했다.


박혜진이 양 팀 최다인 21득점에 6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올리며 활약했다. 임영희는 16득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존쿠엘 존스는 14득점 19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올렸다.


삼성생명은 엘리사 토마스가 14득점 11리바운드를 올리고 최희진이 10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리바운드 싸움(31-56)에서 대패하며 승리를 내줬다.


1쿼터까지는 16-15로 삼성생명이 근소한 우위를 잡았다. 박하나, 토마스가 11점을 합작하며 우리은행 수비진을 괴롭혔다. 우리은행은 박혜진이 6득점을 올렸지만 3점슛 7개 던져 모두 놓치는 등 야투 부진에 울었다.


하지만 2쿼터부터 우리은행이 곧바로 경기를 뒤집었다. 박혜진이 3점슛 3개를 넣으며 9득점을 몰아쳤고 모니크 커리와 최은실도 득점에 가담했다. 반면 삼성생명은 우리은행 수비에 꽁꽁 묶이며 빠른 시간 안에 리드를 내줬다.


승부는 3쿼터에 갈렸다. 우리은행은 존스가 3쿼터에만 10득점 11리바운드를 올리며 골밑을 지배했다. 골밑에 수비가 몰리자 박혜진이 3점포 2방을 터트렸다. 우리은행은 내외곽 조화로운 공격을 앞세워 점수차를 크게 벌렸다. 삼성생명은 배혜윤과 앰버 해리스만 분전했을 뿐 나머지 선수들의 득점이 없었다. 3쿼터가 끝났을 때 우리은행은 54-33으로 멀찍이 달아나며 빠르게 승기를 잡았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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