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양재/맹봉주 기자] 기자단 투표 99표 중 99표가 존스에게 향했다.
아산 우리은행의 존쿠엘 존스(23, 197cm)는 7일 양재동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외국선수상을 받았다. 기자단 투표에서 만장일치 선택을 받으며 압도적인 기량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2016 외국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5순위로 우리은행의 지명을 받은 존스는 올 시즌 처음으로 한국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WKBL 첫 시즌인 만큼 존스를 향한 걱정 어린 시선이 많았지만 이는 기우에 불과했다.
존스는 197cm의 큰 키를 활용한 리바운드와 블록슛에 외곽슛까지 갖추며 시즌 초반부터 리그 최고의 외국선수로 뽑혀왔다. 평균기록도 훌륭했다. 15.8득점 13.57리바운드 2.74블록슛으로 득점과 리바운드, 블록슛에서 전체 1위에 올랐다. 존스의 활약에 힘입어 우리은행도 여자프로농구 역대 최고 승률(33승 2패, 94.3%)을 기록하며 어렵지 않게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
이날 존스는 외국선수상 수상에 앞서 우수수비선수상을 받았으며 베스트5에도 선정됐다. 시상대에 오른 존스는 “상을 받게 돼 기쁘다. WKBL 관계자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특히 우리은행 팀원들에게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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