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양재/곽현 기자] 박혜진(27, 178cm)이 3번째 정규리그 MVP를 수상한 가운데 정규리그 5연패를 차지한 우리은행이 시상식을 휩쓸었다.
7일 양재동 더케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가장 관심을 모은 정규리그 MVP에는 우리은행 박혜진이 통산 3번째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박혜진은 MVP를 비롯해 베스트5, 어시스트상, 윤덕주상, 3점슛상 등 5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박혜진 뿐 아니라 정규리그 5연패를 달성한 우리은행이 시상식을 휩쓸었다. 존쿠엘 존스는 외국선수상, 우수수비상을 수상했고, 최은실은 식스우먼상과 MIP에 선정됐다. 위성우 감독은 지도상 5연패를 수상했다. 생애 한 번 뿐인 신인상은 KB스타즈 박지수가 수상했다.
계량 부문 시상에선 신한은행 김단비가 4관왕을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김단비는 득점, 리바운드, 스틸, 블록 부문 1위에 올랐다. 이번 시즌 비록 소속팀 신한은행은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지만, 김단비는 전 부문에서 활약하며 고군분투했다. 김단비는 리바운드를 제외하고 득점, 스틸, 블록 1위는 모두 데뷔 후 처음이다.
박혜진도 3관왕을 차지해 김단비 못지않은 존재감을 보였다. 박혜진은 어시스트상, 3득점상, 그리고 공헌도 1위로 인한 윤덕주상을 수상했다. 박혜진은 가드로서 가장 영광스러운 어시스트상을 수상하며 최고 가드로서의 영예를 안았다. 또 최고의 공헌도를 자랑한 것도 덤이었다.
이밖에 3점 야투상은 박하나, 2점 야투상은 김한별, 자유투상은 한채진이 각각 수상했다.
모범선수상에는 우리은행 임영희가 선정됐다. 또 최고의 수비선수에게 주어지는 우수수비선수상은 우리은행 존쿠엘 존스가 선정됐다. 존스는 위력적인 블록슛으로 우리은행의 골밑을 든든히 지켰다.
최우수심판상은 유일한 여자심판인 안미숙 심판이 수상했다. 우리은행 최은실은 2관왕을 차지했다. 최은실은 식스우먼상, MIP에 선정됐다. 최은실은 식스맨으로서 제 몫을 충실히 하며 우리은행의 우승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프런트상도 우리은행의 몫이었다. 우리은행 정장훈 국장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도상은 위성우 감독이 수상했다. 위성우 감독은 정규리그 5연패와 함께 지도상 5관왕을 차지하며 임달식 전 신한은행 감독과 함께 역대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외국선수상은 존쿠엘 존스가 차지했다. 존스는 전체 득점 2위(15.8점), 리바운드 1위(13.57개), 블록슛 1위(2.74개)에 오르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베스트 5에는 우리은행 박혜진, 존쿠엘 존스, KEB하나은행 강이슬, 신한은행 김단비, 삼성생명 엘리사 토마스가 수상했다.
<비계량 부문>
모범선수상 : 임영희
우수수비선수상 : 존쿠엘 존스
최우수심판상 : 안미숙
식스우먼상 : 최은실
포카리스웨트 MIP : 최은실
프런트상 : 정장훈
지도상 : 위성우
윤덕주상 : 박혜진
외국인선수상 : 존쿠엘 존스
베스트5 : 박혜진, 강이슬, 김단비, 엘리사 토마스, 존쿠엘 존스
스타 신인선수상 : 박지수
정규리그 MVP : 박혜진
<계량 부문>
득점상 : 김단비
리바운드상 : 김단비
어시스트상 : 박혜진
스틸상 : 김단비
블록상 : 김단비
3득점상 : 박혜진
3점 야투상 : 박하나
2점 야투상 : 김한별
자유투상 : 한채진
#사진 –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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