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양재/곽현 기자] 신인상의 영예는 예상대로 박지수(19, 193cm)에게 돌아갔다.
청주 KB스타즈 박지수는 7일 양재동 더케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박지수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 22경기에 출전해 28분 29초를 뛰며 10.41점 10.3리바운드 2.8어시스트 2.2블록을 기록했다. KB는 박지수의 활약을 앞세워 3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다음은 박지수와의 일문일답이다.
Q.수상 후 세리머니를 했는데.
A.정확히는 잘 모르겠는데, UV춤인 것 같다. 원래 언니들과 바스켓카운트를 하고 하기로 한 세리머니인데, 한 번도 못 해서 카라 언니가 이번에 상을 받으면 해보라고 해서 하게 됐다.
Q.신인상 수상 소감은?
A.농구를 하면서 한 번밖에 받을 수 없는 상이라 의미가 있다. 솔직히 시즌 초반까지만 해도 이 상을 못 받겠다 싶은 생각이 많았다. 받게 돼서 감사하고, 부상에서 하루라도 빨리 복귀해서 다행인 것 같다.
Q.다음 시즌 MVP 욕심은 없나?
A.그런 생각은 한 번도 안 해봤다. 상보다는 내가 만족할 수 있는 경기를 하고 싶다. 또 결장 없이 한 시즌을 치르고 싶다. 그게 큰 바람이다. 이 상으로도 충분하다.
Q.우승 상금은 어떻게 쓰고 싶나?
A.따로 얘기한 건 없는데, 조그만 거라도 선물하고 싶고, 친구들에게 많이 쓰고 싶다. 우리 신입 동기들과 내가 스포트라이트를 다 받는 것 같아 미안해서 그렇게 쓰고 싶다.
Q.플레이오프에 대한 각오는?
A.삼성생명과의 경기가 가장 중요하겠지만, 이 상을 받은 만큼 상에 걸맞게, 신인답게 패기 있는 플레이를 하고 싶다. 정규리그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챔프전에 올라 우리은행을 만난다면 존스에게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데, 최대한 대등한 경기를 해보고 싶다.
#사진 –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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