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데이] ‘박하나-강아정’ PO 앞둔 에이스들의 신경전

맹봉주 / 기사승인 : 2017-03-07 15: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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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양재/맹봉주 기자] “KB 상대로 우세한 시즌 성적을 플레이오프에도 이어가겠다.” -박하나-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의 차이점을 경기를 통해 보여주겠다.” -강아정-




3일 앞으로 다가온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에 대한 삼성생명과 KB의 신경전이 뜨겁다.


7일 양재동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에서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오는 10일 시작되는 정규리그 2위 용인 삼성생명과 3위 청주 KB스타즈의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양 팀 사령탑과 대표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날 미디어데이에 팀 대표로 참석한 삼성생명의 박하나와 KB의 강아정은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플레이오프 승리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먼저 박하나는 “플레이오프에서 경기당 3점슛 3개는 넣어야 되지 않나 생각한다”면서 “삼성생명 소속으론 처음 플레이오프에 나선다. 어렵게 정규리그 2위를 지켰고 상대전적에서 우리가 KB에 앞섰다. 플레이오프도 그 연장선상이라 생각하고 좋은 모습 보이겠다”고 말했다. 삼성생명은 올 시즌 KB를 만나 6승 1패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였다.


그러자 KB의 강아정은 “(박)하나가 3점슛 3개라고 했으니 난 1개 더 많은 경기당 4개씩 성공시키겠다”며 “삼성생명은 4시즌만에 플레이오프에 올랐지만 우리는 5시즌 연속 진출했다. 플레이오프와 정규리그가 무엇이 다른지 경기를 통해 박하나에게 보여주겠다”고 응수했다.


우승 공약을 묻는 질문엔 서로 다른 답변이 나왔다. 박하나는 “임근배 감독님에게 큰 절을 하고 싶다”며 임근배 감독을 향한 감사함을 나타냈고 강아정은 “청주에서 선수들이 예쁘게 차려입고 팬들을 위해 일일 카페를 열겠다”며 청주 홈팬들을 위한 우승공약을 약속했다.


한편, 새끼발가락 부상을 입고 있는 강아정은 현재 몸 상태에 대해 “아직 완전치는 않다. 하지만 숙소에서 쉬면서 관리하고 있다. 설사 몸 상태가 안 좋아 출전시간이 적어지더라도 다른 부분에서 팀에 공헌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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