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곽현 기자] 아킬레스건 파열로 시즌아웃 됐던 강병현(32, 193cm)이 13개월 만에 복귀전을 치렀다.
8일 원주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주 동부와 KGC인삼공사의 6라운드 경기.
이날 강병현은 4쿼터 8분 48초를 남기고 코트를 밟았다. 지난 해 2월 8일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며 시즌아웃 된 강병현은 이번 시즌 개막된 후에도 재활훈련 차 경기에 나서지 못 했다.
꾸준히 재활훈련을 하고 최근 연습경기에 투입됐던 강병현은 13개월 만에 감격의 코트 복귀를 하게 된 것.
강병현은 이날 3분 4초라는 짧은 시간을 뛰었다. 워낙 짧은 시간이었기에 강병현은 별다른 기록을 남기지 못 했다. 슛 시도 없이 파울 1개를 범한 것이 전부였다.
강병현이 나서기 전까지 KGC는 3쿼터 동부의 3점슛을 수차례 허용하며 뒤처지고 있었다. 김승기 감독으로선 강병현을 투입할 여력이 없었던 것. 4쿼터 초반 추격을 하는 상황에서 김 감독으로선 반전카드로서 강병현을 투입한 것으로 보인다.
강병현은 이날 복귀전에서 특별한 활약을 보이지 못 했지만, 코트를 밟았다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 남은 경기에서 조금씩 출전시간을 늘려간다면 경기 감각 역시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KGC는 이날 강병현의 복귀와 함께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것도 수확이다. 4쿼터 중반까지 끌려가던 KGC는 경기 막판 키퍼 사익스, 이정현, 오세근의 활약을 앞세워 90-85로 짜릿한 역전승에 성공했다.
KGC는 강병현까지 제 컨디션을 찾는다면 더욱 탄탄한 라인업을 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 – 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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