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1위 사수' 김승기 감독 "모두 자신의 몫을 잘해줬다"

변정인 기자 / 기사승인 : 2017-03-10 2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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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변정인 기자] "전 선수가 제몫을 다해줬다. 자신이 할 일을 각자가 잘해줬고 무리하지 않아서 좋은 경기를 한 것 같다." 빅매치에서 승리를 거두며 정규리그 우승에 가까워진 KGC인삼공사. 김승기 감독은 모든 선수들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안양 KGC인삼공사가 10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82-73으로 승리하며 단독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2쿼터부터 리드를 유지하던 KGC인삼공사는 4쿼터 초반 19점 차로 앞서며 여유로운 승리를 가져가는 듯했다. 그러나 문태영과 리카르도 라틀리프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 4점 차로 추격당하며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쉽게 흐름을 내주지 않았다. 박재한의 어시스트로 이정현이 골밑 득점을 올렸고 데이비드 사이먼이 중거리슛을 성공시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를 마친 김승기 감독은 “전 선수가 자신의 몫을 잘해줬다. 자신이 할 일을 각자가 잘 해줬고 무리하지 않아서 좋은 경기를 한 것 같다. 마지막에 수비가 무너져서 쫓기기도 했는데 당황하지 않고 마무리를 잘했다고 생각 한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1위 싸움에서 중요했던 삼성과의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뒀지만, 4쿼터 추격을 당했던 점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김 감독은 “점수를 벌려 놓으면 다시 상대에게 점수를 주는 모습이 나오는데, 지금까지 잘 해왔으니 남은 경기도 잘 준비해야 할 것이다. 두 경기로 앞서는 상황이지만 방심하지 않고 좋은 경기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이야기했다.


정규리그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간 KGC인삼공사. 다음 일정은 12일 울산 모비스와의 홈경기다. 이어 KGC인삼공사는 원정 3경기(16일 인천 전자랜드,18일 전주 KCC, 21일 창원 LG)를 치르게 된다.


다가오는 일정에 김 감독은 “다음 경기가 모비스이고 원정 3경기가 이어지는데, 모비스 경기를 승리한다면 더 분위기가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원정 3경기를 다 이긴다고 하면 실수가 나올 수 있기에 최대 2승 1패를 목표로 잡을 생각이다. 목표를 이룬다면 (정규리그 우승에)승부가 나지 않을까 한다”고 중요성을 짚었다.


사진_윤희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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