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고양/곽현 기자] 비록 패했지만, 제임스 켈리(24, 197cm)의 복귀 후 활약이 대단하다. 30점 12리바운드로 팀을 이끈 켈리다.
인천 전자랜드는 11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의 정규리그 6라운드 경기에서 63-65로 패했다.
2쿼터를 27-41로 마친 전자랜드는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켈리가 오리온의 수비에 많이 막혔고, 전체적인 공격이 잘 풀리지 않았다.
하지만 켈리는 3쿼터부터 살아났다. 빠른 스피드를 이용해 속공 득점을 성공시켰고, 골밑에서도 연달아 득점을 쌓았다.
경기감각을 찾은 켈리는 무서웠다. 오리온이 이승현이 전담수비수로 붙고, 도움수비를 갔으나 쉽게 제어할 수가 없었다.
켈리의 집중력은 대단했다. 종료 32초를 남기고 속공 바스켓카운트 득점을 만들어냈고, 20초를 남기고는 결정적인 스틸을 만들어내며 끝까지 승부의 끈을 이어갔다.
전자랜드는 켈리의 활약으로 동점까지 만들었지만, 마지막 15초를 버텨내지 못 했다. 마지막 수비에서 애런 헤인즈에게 득점을 허용하며 무릎을 꿇었다.
켈리는 이날 30점 12리바운드 3스틸로 분전했다. 후반에만 22점을 몰아넣은 켈리다. 다만 자유투는 6개 중 2개를 넣는 등 성공률이 아쉬웠다. 켈리는 지난 SK 전에서 20점을 넣으며 승리를 이끈 바 있다.
퇴출됐다 다시 돌아온 켈리는 점점 더 무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비록 패했지만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전자랜드다.
#사진 – 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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