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삼성 VS 오리온, 4강 직행 가를 마지막 대결

곽현 / 기사승인 : 2017-03-12 00:01: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곽현 기자] 이번에는 공동 2위 자리에서 맞붙게 됐다. 12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올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갖는 서울 삼성과 고양 오리온, 둘 중 한 팀은 경기 후 자리를 비우게 된다. 두 팀 모두 목표는 정규리그 우승이다. 하지만 우승을 하지 못 하더라도 2위에 대한 가치도 크다. 정규리그 1, 2위 팀은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기 때문. 결국 이날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두는 팀이 정규리그 2위에 더 다가갈 수 있다. 현재 상대 전적에선 오리온이 3승 2패로 앞서고 있다.


▲골밑대결서 유리한 삼성
객관적인 전력에선 삼성이 좀 더 유리해 보인다. 오리온은 김동욱과 장재석이 부상으로 출전이 어렵다. 주력선수 2명이 빠진 부상 공백은 클 수밖에 없다. 또 오리온은 11일에 이어 연전이고, 삼성은 하루를 쉬어 그나마 부담이 덜하다.


골밑에선 장재석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오리온은 수비에 부담이 크다. 삼성과 만날 때면 늘 오리온을 괴롭혔던 라틀리프에 대한 수비가 관건이다. 이번에도 라틀리프의 전담수비는 이승현이 나설 것이다. 하지만 혼자 힘으로는 역부족이다. 다른 선수들의 도움수비가 필요하다. 특히 장재석 대신 많은 시간을 출전할 최진수의 활약이 필요하다. 수비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골밑에 가세해야 한다.


KGC인삼공사 전에서 다소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던 삼성은 보다 안정감 있는 경기력을 보일 필요가 있다. 라틀리프를 잘 살릴 수 있는 전술이 필요하다. 중요한 것은 역시 크레익의 플레이다. 크레익은 최근 잦은 실책을 범하며 안정감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크레익이 화려함을 줄이고 보다 집요하게 골밑을 파고들 필요가 있다. 철저히 오리온의 약점을 공략하는 것이다.



▲오리온의 게임메이킹
김동욱의 공백이 크다. 2번 포지션에서 미스매치를 발생시키고, 외곽 득점, 2:2플레이를 해줄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 오리온으로선 전체적인 게임메이킹에 대한 숙제로 다가오고 있다.


역시 중요한 건 바셋의 활약이다. 잘 할 때와 못 할 때의 기복이 심한 바셋이 중심을 잡아야 한다. 바셋은 전자랜드 전에서도 전반까지 좋았으나, 후반부터는 잘 보이지 않았다. 바셋은 발목부상으로 인한 통증이 있다고 한다. 부상을 털고 제 컨디션을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


바셋이 없을 때에는 공격에서 헤인즈의 역할이 중요하다. 김동욱이 없기 때문에 헤인즈가 직접 공격을 풀어가야 한다. 오리온으로선 헤인즈와 다른 선수간의 2:2플레이라든지 다른 공격법을 가지고 나올 공산이 크다. 헤인즈가 슛 거리가 길지 않기 때문에 상대 수비가 좁혀지는 부분은 있다. 이에 대한 숙제를 어떻게 풀지가 관건이다.


#사진 - 신승규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곽현 곽현

기자의 인기기사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