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잠실실내/곽현 기자] 오리온이 올 해 이승현(25, 197cm)과 장재석(26, 203cm)을 모두 상무에 지원시킨다. 다음 시즌 리빌딩을 준비하는 오리온이다.
12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삼성과 오리온의 경기. 경기 전 만난 오리온 추일승 감독은 이승현과 장재석의 상무 지원 여부에 대해 “올 해 둘 모두 보낼 계획이다”고 밝혔다.
국군체육부대 상무는 오는 23일 입대 지원자를 받는다. 프로농구 10개 구단 모두 시기에 맞춰 참가 선수를 지원시킬 예정이다. 이중 오리온은 팀 골밑의 주축인 이승현과 장재석을 모두 지원시킨다는 계획이다.
사실 주요 선수의 경우 같은 해에 보내지 않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래야 팀 전력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 오리온이 골밑의 핵심인 두 선수를 함께 보내는 것은 리빌딩에 의지가 있는 것이라고 풀이된다. 추 감독 역시 리빌딩을 준비하는 것이냐는 질문에 고개를 끄덕였다.
추 감독은 “승현이가 발목이 안 좋다. 이번에 상무에 가서 건강을 좀 회복하고 왔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아직 상무 합격이 확정된 건 아니지만, 두 선수 모두 합격이 유력한 선수들이다. 둘을 모두 상무에 보낼 경우 다음 시즌 오리온으로선 전력 약화가 불가피하다.
오리온으로선 두 선수가 돌아오는 2년 후를 리빌딩의 적기로 보는 듯하다.
#사진 – 점프볼 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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