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은 감독 “이현석, 칭찬 안 할 수가 없다.”

임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17-03-12 20: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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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임종호 기자] “이현석의 활약이 컸다.” SK 문경은 감독이 이현석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문경은 감독이 이끄는 서울 SK는 12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6라운드 맞대결에서 테리코 화이트(26득점, 3점슛 5개)와 김선형(18득점 8어시스트)의 활약에 힘입어 91-85로 KCC를 누르고 2연승을 달렸다. 백투백 일정을 모두 승리로 마무리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대한 희망을 이어갔다.

이날 경기에서 주연보다 더욱 빛난 조연이 있었다. 주인공은 프로 3년차 가드 이현석(25, 190cm). 선발로 출장한 이현석은 28분 54초를 소화하며 13득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에 3점슛 2개를 더하며 만점 활약을 펼쳤다.

경기 후 만난 문경은 감독은 “선수들이 백투백으로 경기를 치르느라 많이 힘들어해서 1,2쿼터에 선수기용을 골고루 했다. 의외로 로테이션이 잘 된 것 같다”고 전반전 경기력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4쿼터 테리코 화이트 대신 제임스 싱글톤을 기용한 이유에 대해 묻자 “에밋이 후반에 외곽슛을 덜 던지는 경향이 있다. 포스트 강화를 통해 디펜스와 리바운드에서 우위를 가져가고자 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3쿼터에 체력을 비축한 김선형이 4쿼터에 공격에서 잘 풀어줬고, 수비에서는 최부경과 제임스 싱글톤이 잘해줘서 이길 수 있었다”고 선수들의 활약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또한 최근 주전 선수들의 주인 의식을 잃은 듯한 모습 때문에 질책한 것에 대한 질문에는 “이현석을 비롯해 최원혁, 송창무 등 식스맨, 세븐맨들이 주전 선수들이 쉴 때 혼신의 힘을 다해 짧은 시간을 뛰어주기 때문에 주전 선수들에게 더욱 분발을 요구했다”며 주전 선수들에게 따끔한 충고와 함께 벤치 멤버들에 대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더불어 “특히 오늘 경기서는 이현석 선수를 칭찬 안하려고 해도 안 할 수가 없다”면서 이현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순위가 확실하게 결정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남은 경기에서도 승리에 대한 강한 열망을 드러냈다. 주말 2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한 SK는 6일 휴식 후 홈에서 오리온과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치른다.

# 사진=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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