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망한 경기력 속 체면 살린 양동근

곽현 / 기사승인 : 2017-03-15 21: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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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곽현 기자] 55-52. 양 팀 모두 심각한 저득점 경기가 나왔다. 모비스의 필드골성공률이 33%, KT가 35%. 슛도 정말 안 들어갔다. 그래도 승리를 한 팀은 좀 나았다. 모비스였다.


15일 울산에서 열린 모비스와 KT의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모비스가 55-52로 승리했다.


경기 내내 지독한 야투 난조 속에 모비스가 어렵게 승리를 가져갔다. 이날 양 팀이 기록한 107점은 이번 시즌 양 팀 합산 최소 득점 2위 기록이다. KT의 52점은 한 팀 최소 득점 타이 기록이기도 하다. 이전 모비스가 KGC인삼공사를 54-52로 꺾은바 있다. 모비스는 이번 시즌 최소득점 2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게 된 것.


이날 경기 기사 댓글에는 경기력을 비판하는 팬들의 댓글이 많이 달리고 있다. 그만큼 이날 양 팀의 경기력은 좋지 못 했다. 야투 성공률이 35%, 33%에 그칠 정도로 슛이 정말 안 들어갔다.


그럼에도 모비스는 양동근의 활약으로 승리를 거머쥘 수 있었다. 팀 경기력은 떨어졌지만, 양동근의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다. 양동근은 이날 31분을 뛰며 14점 7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점슛 성공률 71%(5/7), 3점슛 성공률 25%(1/4), 필드골 성공률 55%로 준수한 편이었다. 특히 팀의 득점이 필요할 때마다 꼬박꼬박 득점을 해주며 승리를 견인했다. 마지막 3점차로 점수차를 벌리는 자유투도 양동근의 손에서 나왔다.


모비스는 이날 이종현이 종아리 통증으로 결장한 영향도 컸다. 어렵게 KT를 꺾은 모비스는 이날 동부가 오리온에 패함에 따라 승차를 2.5경기차로 벌리며 4위를 더욱 굳힐 수 있게 됐다.


#사진 -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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