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 “정규리그와 챔프전은 달라”

맹봉주 / 기사승인 : 2017-03-16 18: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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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아산/맹봉주 기자] “우리는 잃을 게 없다.”


정규리그 2위로 플레이오프에 올라 청주 KB스타즈를 꺾고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 용인 삼성생명이 16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아산 우리은행과 챔피언결정전 1차전을 갖는다. 정규리그 상대전적 7전 전패로 객관적인 전력에서 밀린다는 평가가 많지만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은 “정규리그와 챔프전은 다르다”고 강조했다.


경기 전 만난 임근배 감독은 “선수들에게 찬스 때 머뭇거리지 말고 자신 있게 올라가라고 했다. 주저하다 놓치면 다시 찬스를 만들기가 어렵기 때문이다”라며 “우리은행과 상대하면 선수들이 무의식적으로 경직되는 게 있다. 같은 실수를 해도 우리은행전에서 하면 더 크게 느껴진다. 그런 점들 때문에 잘 가다가도 한꺼번에 무너지는 것이다”고 말했다.


플레이오프 2경기 평균 23득점으로 맹활약하며 챔프전에서의 활약도 기대되는 김한별에 대해선 “지금으로선 김한별을 믿어야 한다. 몸은 지난 시즌에 비해 좋다. 하지만 최근 무리하면서 무릎이 조금 부어있는 상태다”고 했다.


챔프전에서 우리은행 존쿠엘 존스를 상대로 출전시간을 늘릴 예정이던 앰버 해리스에 대해선 더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임근배 감독은 “앰버(해리스)는 몸살에 걸려서 운동을 못했다. 오늘 오전까지도 쉬다 왔다. 살을 무리하게 빼서 그런 건지... 조금 뛰어주면 좋을텐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지난 KB와의 플레이오프 2경기에서 평균 40분에 육박하는 시간을 소화한 엘리사 토마스의 체력에 대해서는 걱정이 없다는 입장이다. 임근배 감독은 “토마스에게 휴식시간은 충분히 좋다. 몸 자체가 워낙 좋다. 몸은 정말 타고 났다”며 토마스의 빠른 회복력에 감탄했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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