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강 앞두고 3연패' 유도훈 감독 “다음 경기 위해 재정비하겠다"

홍아름 기자 / 기사승인 : 2017-03-16 21: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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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홍아름 기자] 끝까지 추격했으나 뒤집을 순 없었다. 뒤집기엔 내준 실점이 컸다.

인천 전자랜드는 16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86-95로 패했다. 경기 후 유도훈 감독은 “90점이나 넘게 주고 이길 수 있는 팀은 없다”고 전했다. 많은 득점을 내 준 허술한 수비가 빌미가 됐다.

“초반부터 수비가 무너지며 1쿼터에 많은 득점을 줬다. 그러면서 경기를 어렵게 마친 것 같다.”

유도훈 감독의 말대로 전자랜드는 이날 KGC인삼공사에게 1쿼터에만 37득점을 내줬다. 2쿼터를 기점으로 추격에 나서며 4쿼터 4분 46초 만에는 85-76으로 한 자리 점수차까지 만들었다. 그러나 초반에 크게 내어준 리드를 회복할 수는 없었다.

또한 이날 경기에 대해 유도훈 감독은 “득점이 늘었지만 수비에서 엇박자가 났다”고 평했다. 이와 더불어 “맞춰갈 시간이 없기에 선수들이 서로 단점을 보완하고 협력한다는 생각으로 수비를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전자랜드의 다음 경기는 18일 동부와의 홈경기. 이날 경기에서 패했기에 18일 경기는 더욱 중요해졌다.

유도훈 감독은 “오늘은 외국 선수가 두 명 뛰는 2,3쿼터보다 1,4쿼터가 어려웠다. 오세근과 같은 인사이드에 강한 선수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동부와의 경기에선 1,4쿼터가 오늘보다 어렵지는 않을 것 같다”며 동부와의 경기를 내다봤다.

부상으로 이날 경기를 뛰지 못한 강상재 또한 동부전에 나서기 위해 주사 치료 등 여러 치료를 병행하고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지금 이 상황에선 남은 경기를 잘하기 위해 다시 추스르는 방법 밖에 없다”는 유도훈 감독. 전자랜드는 분위기를 회복해 6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청신호를 켤 수 있을까. 남은 전자랜드의 경기에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_ 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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