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섭이 밝힌 팀 분위기 반전의 계기는?

변정인 기자 / 기사승인 : 2017-03-16 22: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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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실내/변정인 기자] “선수들끼리 오랜 시간 대화를 많이 했다. 그러면서 서로 몰랐던 점도 알게 됐다” 3연패 동안 좋지 않았던 팀 분위기 반전의 계기는 무엇이었을까. 임동섭(27, 198cm)은 ‘대화의 시간’이라고 답했다.

서울 삼성은 16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경기에서 80-75으로 승리하며 3연패를 탈출했다.

임동섭은 34분 31초를 뛰면서 10득점 3리바운드 3스틸을 기록, 팀 승리에 일조했다. 경기 초반 임동섭은 김태술의 어시스트를 받아 3점슛을 꽂고 속공 득점을 올리는 등 분위기를 주도했다. 승부처였던 4쿼터에도 귀중한 3점슛을 성공시키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임동섭은 “그 동안 경기력이 안 좋았는데 오늘은 수비에서 보이지 않는 실책을 줄이자고 이야기했고 그 부분이 잘 돼서 승리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날 경기에서 삼성은 3쿼터까지 단 2개의 3점슛에 그쳤다. 팀의 간판 슈터로서 부담감은 없었을까. 이에 대해 임동섭은 “우리 팀이 골밑이 강한 팀이기 때문에 부담감은 없었다. 찬스가 오는 순간만 기다렸던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임동섭은 상황에 따라 2번(슈팅 가드) 역할을 소화하기도 하고 3번(스몰 포워드)역할을 맡기도 한다. 두 개의 포지션을 소화하는 만큼 어려운 점은 없을까. 임동섭은 이에 대해 “개인적으로 좋게 생각하고 있다. 내가 더 잘하게 되면 시너지 효과가 날 것이라고 생각한다. 힘들긴 하지만 준비를 많이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임동섭은 상무 지원서를 제출하기로 구단과 합의했다. 또한 팀 동료인 김준일도 상무에 지원할 예정이다. 임동섭은 “나이를 꽉 채우고 지원하는 상황에서 친한 사람이 없었는데, (김)준일이가 지원한다고 해서 좋은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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