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적순간] 파울에 발목 잡힌 에밋, 임무완수한 크레익

강현지 / 기사승인 : 2017-03-16 22: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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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실내/강현지 기자] 4쿼터 초반 안드레 에밋이 파울 트러블에 걸렸다. 서울 삼성이 분위기를 가져온 건 이때부터였다.

삼성은 16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승리에서 80-75로 승리했다. 삼성(32승 18패)은 이번 시즌 KCC를 상대로 5승 1패를 기록하며 3연패에서도 탈출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2위 고양 오리온과의 승차를 1로 좁혔다.

KCC와의 경기에 앞서 삼성 이상민 감독은 안드레 에밋만큼은 놓치지 말자고 강조했다. 지난 5라운드 맞대결에서 에밋에게만 33득점을 허용, 뼈아픈 1패를 안은 기억이 있기 때문.

이날도 에밋에게만 35득점을 허용하긴 했지만, 4쿼터 파울 트러블에 걸려 그의 발목을 묶은 것은 호재였다.

에밋은 5분 39초를 남겨두고 에밋은 재투입됐지만, 식어버린 화력을 끌어올리는데 실패했다. 삼성은 그 사이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득점력을 뿜으며 승기를 가져왔다.

이러한 에밋 수비에서는 마이클 크레익의 견제가 적절히 통했다. 크레익은 이상민 감독의 주문대로 적극적으로 골밑을 파고 들었다. 이상민 감독도 “크레익이 지난 경기보다 수비를 적극적으로 했던 것 같다. 선수들과 이야기할 때도 수비 지적이 있었는데, 본인도 그런 부분을 인지한 것이다. 에밋에게 30점 이상 내줬지만, 지난 경기보다 나아져서 다행이다”라고 크레익을 칭찬했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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