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맹봉주 기자] 광주대가 우승후보다운 모습을 보였다.
광주대는 17일 전주비전대체육관에서 열린 2017 남녀 대학농구리그에서 전주비전대를 93-50으로 크게 이겼다. 이날 승리로 광주대는 개막전 승리에 이어 2연승을 달리며 여대부 단독 1위로 올라섰다.
공격 전 지표에서 광주대가 전주비전대를 압도했다. 광주대는 특히 전주비전대보다 21개의 리바운드를 더 걷어내며(62-41) 제공권을 장악하며 손쉽게 승리를 거뒀다.
광주대 골밑을 책임지고 있는 강유림이 16득점 27리바운드 9스틸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장지은은 13득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올렸고 홍채린은 13득점 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전주비전대는 김은지가 양 팀 최다인 18득점을 올리고 이예비가 14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경기 시작부터 광주대가 멀찍이 도망갔다. 홍채린이 내외곽을 오가며 1쿼터에만 8득점을 쌓았고 장지은, 서지수도 공격에서 힘을 보탰다. 전주비전대는 광주대에게 제공권을 내주며 초반부터 끌려갔다. 광주대가 26-9로 1쿼터부터 큰 점수차로 앞서갔다.
2쿼터 광주대는 전주비전대의 끈질긴 수비에 당황했다. 야투난조를 겪으며 1쿼터만큼의 공격력이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전주비전대 역시 광주대 높이에 번번이 막히며 따라가지 못했다. 광주대가 전반을 40-18로 리드하며 마쳤다.
광주대는 3쿼터 7명의 선수가 득점을 올리며 고른 공격력을 보였다. 특히 강유림, 장지은, 김진희의 몸놀림이 가벼웠다. 이 세 선수는 3쿼터에만 22점을 합작하며 전주비전대의 수비를 무너트렸다. 전주비전대는 이예비의 공격으로 맞섰으나 역부족이었다.
70-29로 승기를 잡은 채 시작한 4쿼터에도 광주대의 공격은 계속됐다. 벤치에서 나온 장영은, 이현경도 제 몫을 다하며 점수차를 더욱 벌렸다. 전주비전대는 김은지가 4쿼터에만 12득점을 올리며 추격에 앞장섰지만 따라가기엔 그동안 벌어진 격차가 너무 컸다.
광주대 93(26-9, 14-9, 30-11, 23-21) 50 전주비전대
광주대
강유림 16득점 27리바운드 9스틸
장지은 13득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홍채린 13득점 4리바운드
서지수 12득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김진희 12득점 6어시스트
전주비전대
김은지 18득점 5리바운드
이예비 14득점 3리바운드
정혜인 5득점 11리바운드
사진_점프볼 DB(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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