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고양/강현지 기자] “(이)종현이가 아킬레스건 통증을 호소했는데 오늘은 출전에 문제가 없다.” 모비스 유재학 감독이 지난 경기에서 부상으로 결장했던 이종현(23, 203cm)을 선발 명단에 이름 올렸다.
17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모비스와 고양 오리온의 맞대결. 유재학 감독은 이종현의 부상 상태를 묻는 말에 “지난 경기에서는 아킬레스건 통증이 있어 못 뛰었는데 오늘(17일)은 괜찮다고 한다. 그래도 여러 경기에 빠지는 것보다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이종현은 지난 15일 부산 KT와의 경기를 앞두고 아킬레스건 통증을 호소해 결장했다. 이후 통증 정도를 살펴본 후 투입을 결정한다고 했지만, 이날은 문제없어 보였다. 이종현은 오리온 경기가 있기 전까지 19경기에 출전하며 10.8득점을 올리며 3.1리바운드 2.2블록슛을 기록, 공·수에서 활약했다.
큰 부상은 아니라곤 하지만 모비스는 이종현의 출전시간을 더 관리할 것으로 보인다. 비시즌부터 몸을 만들어오지 않았기 때문에 무리가 있다고 판단한 것. 외국선수 단신조합을 깬 이유도 이 때문이다.
모비스는 높이 보강을 위해 에릭 와이즈를 보내고 허버트 힐(33, 203cm)을 영입했다. 유 감독은 힐의 컨디션에 대해 “경기를 해봐야 알 것 같다. 하루 반나절 정도 지켜봤는데, 패턴 외우는 건 잘하는 것 같다. 하지만 드리블을 칠 때 중심축 발이 떨어진다. 어제 3쿼터까지 연습경기를 했는데 트래블링이 많이 나왔다”라고 평가했다.
비자발급을 위해 힐과 일본에 동행했던 모비스의 관계자에 말에 의하면 “일본에서 몸을 만들면서도 트래블링에 대한 부분을 봐달라고 하더라”라고 했다는 후문.
힐이 합류함으로써 모비스는 이종현에게는 휴식을 주며 높이 열세도 보완했다. 하지만 시즌 막바지에 합류한 만큼 호흡적인 부분에서는 유 감독의 말처럼 경기를 치러봐야 알 듯하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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