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잠실학생/변정인 기자] 라틀리프(서울 삼성)가 대기록 달성을 눈앞에 두게 됐다. 리카르도 라틀리프는 1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맞대결에서 21득점 19리바운드를 기록, 올 시즌 47호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또한 32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달성하며 로드 벤슨(원주 동부)과 이 부문 공동 1위 자리에 올랐다. 라틀리프는 역대 한 시즌 최다 더블더블(48회, 2005-2006 리 벤슨)에 단 1회만을 남겨두게 됐다.
1쿼터 4득점 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예열을 마친 라틀리프는 2쿼터에도 든든하게 골밑을 책임졌다. 연이어 골밑 득점을 올리는가 하면 중거리 슛을 성공시키며 맹활약했다. 또한 궂은일까지 책임지며 팀의 리드에 힘을 보탰다. 전반전이 끝났을 때 라틀리프의 기록은 11득점 6리바운드.
전반전 이미 두 자리 득점을 올린 라틀리프는 3쿼터 단 2득점에 그쳤지만 4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팀을 도왔다.또한 3쿼터 종료 2분 39초 전, 이시준의 실패한 슛을 공격 리바운드로 걷어내며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그러나 3쿼터 4번째 반칙을 범하며 아쉬운 모습도 보였다.
라틀리프는 경기 종료 직전까지 골밑에서 위력을 발휘했다. 골밑 득점은 물론이거니와 높은 점프력으로 리바운드를 잡아내는데 힘썼다. 하지만 라틀리프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삼성은 연장 접전 끝 SK를 상대로 85-91으로 패했다.
한편, 라틀리프가 다음 경기에서도 더블더블을 달성하면 공동 1위로 올라설 수 있다. 삼성은 오는 19일 부산에서 KT와 맞붙는다.
+ 역대 한 시즌 최다 더블더블 +
48회_ 2005-2006시즌, 리 벤슨
47회_ 2016-2017시즌, 리카르도 라틀리프
43회_ 2016-2017시즌, 로드 벤슨
42회_ 2001-2002시즌, 조니 맥도웰
41회_ 2011-2012시즌, 로드 벤슨
40회_ 2004-2005시즌, 애런 맥기
40회_ 2007-2008시즌, 레지 오코사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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