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잠실학생/강현지 기자] “한 발 더 나갔으면 실책이 안 나왔을 것을…” SK 문경은 감독이 플레이오프 탈락에 대한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 SK는 1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의 경기에서 62-71로 패했다. 이 패배로 SK는 플레이오프 탈락이 확정됐다. 17일 서울 삼성과의 연장전 끝에 이겼던 SK는 경기 초반만 해도 전날의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는 듯했으나 결국 후반에 체력 열세를 드러내며 패했다.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였음을 감안하먼 아쉽기만한 마무리였다.
이로써 서울 SK는 2년 연속 플레이오프에 진출이 좌절됐다. 경기를 마친 문 감독은 “어제 삼성과 연장전을 치러 선수들이 힘들어 했던 것 같다. 1,2쿼터는 잘됐지만, 후반에 실책이 많았다”라고 경기를 되짚었다.
전반까지 38점을 넣은 SK였지만, 3쿼터는 6점밖에 올리지 못했다. 전반까지 실책이 5개에 그쳤는데, 3쿼터에만 5개를 범했다. 이는 오리온에게 역전을 허용하는 계기가 됐다.
문 감독은 “남은 원정 2연전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 남은 2경기에서 2승을 추가하며 7승 2패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6라운드 SK의 성적은 5승 2패, 시즌 처음으로 라운드 5승을 넘긴 만큼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뜻이다. SK는 24일 안양에서 안양 KGC인삼공사를, 26일 원주에서 원주 동부를 상대로 시즌 마지막 격전을 치른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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