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 첫 우승 이끈 주역 이정현·오세근

곽현 / 기사승인 : 2017-03-22 20: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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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곽현 기자] KGC인삼공사가 프로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는 22일 2위 오리온이 KCC에 덜미를 잡히면서 37승 15패로 남은 경기 상관없이 정규리그 우승이 확정됐다.


KGC의 우승은 KBL 출범 후 처음이다. 이전까지 최고 성적은 2011-2012시즌 기록한 정규리그 2위다. 당시 KGC는 챔프전에서 동부를 상대로 4승 2패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한바 있다.


이번 시즌 KGC의 우승에는 역시 국내선수 이정현(30, 190cm)과 오세근(30, 200cm)이 주축이 됐다고 할 수 있다.


이정현은 경기당 15.38점 3리바운드 5.1어시스트 1.8스틸로 국내선수 득점 1위, 3점슛 3위로 맹활약을 펼쳤다. 오세근도 경기당 14.12점 8.4리바운드 3.5어시스트 1.4스틸 1블록으로 국내선수 득점 3위, 리바운드 1위로 활약했다.


1987년생 동갑내기인 두 선수는 이번 시즌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절정의 기량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이정현은 두말할 나위 없이 리그 정상급 슈팅가드로 올라섰고, 오세근도 신인 시절 이후 최고의 몸상태를 보이며 골밑에서 존재감을 발휘했다.


두 선수와 함께 데이비드 사이먼, 키퍼 사익스 등 외국선수들도 기대 이상의 맹활약을 펼치며 KGC의 첫 우승에 기여했다.


두 선수는 이번 시즌 꼭 팀에 정규리그 우승을 안기고 싶다는 의지를 전한바 있다. 플레이오프에서도 두 선수의 역할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한 KGC는 유리한 위치에서 챔프전 우승을 노릴 수 있게 됐다.


#사진 – 점프볼 DB(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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