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확정' 제임스 켈리 “기쁘다는 생각 밖에 안나”

강현지 / 기사승인 : 2017-03-22 22: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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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실내/강현지 기자]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짓는 경기였기 때문에 팀이 하나 되는 부분에 집중했다.” 돌아온 제임스 켈리(24, 197cm)가 전자랜드의 6강 진출에 쐐기를 박았다.


인천 전자랜드는 22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81-78로 승리했다. 4쿼터까지 엎치락뒤치락 했던 경기에서 켈리는 35득점 18리바운드으로 활약했다. 이날 올린 득점은 켈리의 이번 시즌 한 경기 최다 득점이었다.


특히 4쿼터 마지막 집중력이 빛났다. 켈리는 강상재가 블록한 슛을 집어 치고나갔고, 이어 덩크슛을 꽂으며 승리를 선사했다. 경기를 마친 켈리는 “긴 여정이었다. 팀원 전체가 이뤄낸 결과였다”라고 승리 기쁨을 누렸다.


이어 켈리는 “승리해서 기쁘다는 생각밖에 떠오르지 않는다. 무엇보다 플레이오프를 확정 짓는 경기인지 알고 있어 선수들이 모두 집중했다. 그랬던 것이 마지막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 소감을 덧붙였다.


부상 교체 후 다시 전자랜드의 유니폼을 입은 켈리의 장단점은 극명했다. 복귀 후 5경기에서 평균 24.8득점 11리바운드로 활약했지만, 팀 성적은 썩 좋지 않았다. 개인 득점력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팀과 융화되는 점에서는 유도훈 감독의 아쉬움을 지우지 못했다.


이 부분에 대해 유 감독은 “오늘 경기를 보며 1,4쿼터 수비를 달리해야겠다고 느꼈다. 켈리 스타일은 조직적인 것보다 프리스타일로 하도록 놔둬야 할 것 같다. 장점만 보고, 단점은 국내 선수들이 보완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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