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원주/배승열 기자] 2016-201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가 26일로 끝이 난다. 뿐만 아니라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6개팀도 결정됐고 대진표도 완성됐다.
동부는 지난 23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LG와의 원정경기에서 77-68로 승리하며 시즌 순위 5위로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동부의 플레이오프 상대는 정규리그 4위를 기록한 울산 모비스. 이번 시즌 동부는 모비스만 만나면 작아졌다. 동부는 시즌평균득점(77.7)에 미치지 못하는 공격력(모비스 상대 평균 72.5점)을 보이며 모비스 수비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즌 성적도 동부는 1승 5패로 모비스에 열세를 기록했다.
모비스와의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동부 김영만 감독에게 이야기를 들어봤다. “모비스와의 경기는 잘했다. 다만 늘 마무리에서 역전을 당하며 고개 숙인 경우가 많았는데 그 부분을 더 신경 쓰겠다”고 대답했다. 또 군 제대와 KBL 징계를 마치고 플레이오프에서 뛸 수 있는 박병우에 대해서도 물어봤다.
박병우는 지난 1월 상무에서 제대했지만 대학시절의 불법스포츠도박으로 인해 징계를 받아 아직 복귀전조차 갖지 못하고 있다. 출전정지 징계는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 후 해제된다. 플레이오프에서는 출전이 가능하다는 의미. 과연 그는 동부의 X-FACTOR가 될 수 있을까?
김영만 감독은 “걱정이다. 경기 감각부터 체력까지 팀에 얼마나 도움이 될 지 걱정이고 궁금하다”고 생각을 전했다. 이어 그는 “그래도 공격과 수비에서 좋은 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이기에 플레이오프 때는 경기에 나설 것이다. 프로무대를 2년 쉬고 팀 복귀 후 대학팀과 연습경기를 했지만 곧바로 중요한 경기를 소화할 수 있을 지, 그런 경기에서 본인의 기량이 제대로 나올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대답했다.
박병우는 징계로 부과받은 사회봉사 120시간도 소화했다. 과연 무거운 마음을 덜어낸 박병우가 과연 플레이오프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하다.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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