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김포/김준우 기자] “김포대회는 동호회 팀이라면 누구나 우승을 원한다”
10일 김포생활체육관에서 열린 제15회 금쌀사랑 김포시장배 전국농구대회에서 갱스터즈를 45-36으로 꺾고 8강에 안착했다.
팀을 8강으로 이끈 강우형은 “저는 한 것이 없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프로무대(울산 모비스)를 경험했지만 오히려 더 악착 같은 모습으로 경기에 임했다. 경기 초반부터 앞서나갈 수 있었던 이유는 강우형의 득점과 허슬이 밑거름이 됐다.
강우형은 “승부욕은 엘리트 농구 경험 유무가 아니다. 남자라면 누구나 승부욕이 있다고 생각한다. 늘 최선을 다한다”며 강하게 말했다.
업템포는 이날 경기에서 개개인의 능력도 좋았지만 조직력도 빛났다. 각자 맡은 위치에서 유기적으로 움직였다. 강우형은 “아무래도 오랜 동호회 생활을 하니까 애착이 많이 간다. 프로에서는 직업적인 책임감이 있었지만 동호회에서는 다른 분들의 열정을 보고 배운다. 내가 윤활유 역할을 많이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강우형의 말대로 팀내 열정이 넘치는 선수들로 가득하다. 강우형은 스킬 트레이너로도 활동을 하고 있다. 본인의 기술과 노하우를 선수들에게도 전수하고 있다. 강우형은 “내 경험을 배우고자 하는 분들도 많다. 비슷한 부분에서 실수를 하던 것이 없어지면 내가 다 뿌듯하다”며 웃었다.
이번 김포시장배 대회에서 업템포는 우승후보다. 업템포 외에도 아울스, MSA 등 자존심 싸움이 치열하게 진행 중이다. 매 승부가 중요하지만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김포시장배 농구대회 타이틀은 모든 동호회 팀들이 획득하고 싶어하는 대회다.
강우형은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하고 싶은 것은 당연하다. 이번 대회를 꼭 우승하고 싶다”며 힘주어 말했다.
#영상_김남승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