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_KBA 3x3] 미스코리아 이은비의 3x3 도전 "농구가 정말 재미있다"

김지용 / 기사승인 : 2019-03-16 16:37: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인제/김지용 기자] “이런 기회가 없다고 생각해서 용기내서 출전했다. 겁도 나지만 막상 직접 뛰어보니 참여하길 정말 잘한 것 같다.”


16일 인제군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FIBA 3x3 아시아컵&월드컵 국가대표 2차 선발전 겸 2019 KBA 3x3 농구 인제대회 예선에 긴 머리의 여성 참가자가 남자 선수들과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대회 유일한 홍일점 참가 선수인 이은비 씨는 2017년 미스코리아 인천 미 출신으로, 2018년에는 미스 퀸 코리아에도 출전해 한국 대표로 폴란드 세계대회에 출전한 바 있다.


이제 막 농구를 시작했다는 이은비 씨는 “농구가 너무 재미있다. 림바 팀의 윤종윤 단장님 추천으로 2개월 전에 농구를 하게 됐는데 정말 잘한 일인 것 같다. 얼마 전에는 연예인 농구단에서 시투도 했고, 한국 대표로 대만에 가서 같이 농구대회도 진행했었다”며 요 근래 농구와 부쩍 가까워졌다며 기분 좋아 했다.


이번 대회 역시 윤종윤 단장과 팀 동료들의 권유로 출전하게 됐다는 이은비 씨는 “밖에서 보던 것과 하는 건 너무 달라서 힘들다. 그래도 벤치에서 볼 때는 어렵고 무서워 보였는데 직접 코트에 나서서 플레이를 하니깐 재미있었다. 하지만 남자 선수들이랑 하니깐 역시나 체력이 안 돼서 힘들었다(웃음)”며 밝게 웃어보였다.



이승준이 속한 BAMM과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른 이은비 씨는 이승준을 앞에 두고 첫 득점을 올리기도 해 관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진짜 운이 좋았다. 이승준 선수가 봐주신 것 같다”고 기뻐하며 “농구를 하면서 참 많은 경험을 하게 되는 것 같다. 내가 농구를 하려고 인제까지 오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웃음). 팀 동료들의 제안을 받고 망설이기도 했는데 지금이 아니면 이런 기회가 없을 것 같아 인제까지 오게 됐다. 그런데 막상 직접 대회에 참여해 보니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농구를 접한 후 1주일에 2-3번은 농구를 한다고 말한 이은비 씨는 “앞으로도 계속 농구를 할 생각이다. 혼자하는 유산소 운동은 어려워 쉽게 포기했는데 그런 점에서 농구가 정말 좋은 것 같다. 사람들과 즐기면서 소통도 하고, 즐겁게 이야기도 나누면서 스트레스를 푼다. 그리고 연습이 끝나면 맛있는 것들을 먹으면서 좋은 추억을 쌓고 있다. 농구는 정말 남녀노소의 운동인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농구 코트에서 땀 흘릴 것을 약속했다.


#사진_김지용 기자


#영상_김남승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지용 김지용

기자의 인기기사

JUMPBALL TV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