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어빙의 대부 “사람들은 어빙을 싫어한다. 어빙이 무엇을 잘못했나?”

김호중 / 기사승인 : 2020-11-18 01: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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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호중 인터넷기자] 로드 스트릭렌이 카이리 어빙을 향한 변호를 펼쳤다.

전직 NBA 포인트가드 로드 스트릭랜드는 어릴 때부터 어빙을 아들처럼 키웠다. 그 덕에 어빙도 스트릭랜드를 대부(代父, Godfather)처럼 모시고 있다. 

최근 스트릭랜드는 ‘헤비 라이브 윗 스쿱 비 쇼’에 출연, 본인의 대자 어빙에 대해 여러 얘기를 전했다.

“어빙이 보통 사람과 다른 것은 맞다”라고 운을 뗀 스트릭랜드는 “농구하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지 않나. 남들과 생각도 다르게 한다. 어빙처럼 농구하려면 다르게 생각해야 한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사람들이 어빙을 싫어한다”라고 안타까워한 그는 “우리는 중론과 반대되는 것을 얘기하면 잘못되었다고 평가받는 세상에 살고 있다. 어빙은 무엇인가를 이룬 적 없는 사람들에게 평가받고 있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직전 발언(“무엇인가 이룬 적 없는 사람들”)을 두고 “오해의 여지가 있는 얘기니 왜곡 해석되지 않았으면 한다”라고 빠르게 덧붙였다.

 

 

다시 목소리를 높인 그는 “어빙이 잘못한 게 뭔가? 그들의 얘기에 동의하지 않은 것? 기록에 대해서는 얘기하지 않겠다. 기술과 재능 면에서라도 어빙보다 나은 선수의 이름을 대봐라”라며 분개했다.

그는 끝까지 “어빙은 지역 사회를 위해서도 많은 것을 했다.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다”라며 안타까워했다.

스트릭랜드의 이같은 발언은 빠른 속도로 퍼져나가는 중이다. 가는 팀마다 라커룸 논쟁, 리더십 논란이 끊이지를 않는 어빙을 항변한 대부의 외침이 과연 얼마나 잘 전달되었을까. 논리와는 별개로, 스트릭랜드는 호소는 상당히 간절했다.

 

한편 스트릭랜드는 1988년 NBA에 데뷔했으며, 워싱턴 위저즈 소속으로 뛴 1997-1998시즌에는 어시스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사진_NBA 미디어센트럴(현역시절 스트릭랜드),  AP/연합뉴스


점프볼/ 김호중 인터넷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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