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챔프] 2차전을 관람한 삼성 힉스 "남매팀을 응원하러 왔어요"

현승섭 / 기사승인 : 2021-03-10 01: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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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용인/현승섭 객원기자] 삼성생명과 KB스타즈가 뜨거운 맞대결을 벌이던 용인실내체육관. 경기장을 찾은 아이재아 힉스는 남매팀인 삼성생명을 응원했다.


용인 삼성생명은 9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의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김한별의 역전 득점 덕분에 84-83으로 승리했다. 2연승을 거둔 삼성생명은 이제 '정규리그 4위'의 ‘챔피언결정전 우승 신화’를 완성하기까지 단 1승만 남겨두게 됐다.

양 팀의 열정이 충돌하며 뜨겁게 불타던 용인실내체육관. 이 와중에 경기장 한 편에서 반가운 얼굴을 만날 수 있었다. 바로 서울 삼성의 외국 선수인 아이재아 힉스였다.

WKBL 경기를 경기장에서 보는 건 처음이라는 힉스. 힉스는 베이스라인 뒤에 마련된 자리에서 진지하게 경기를 관람했다. 가는 날이 장날이었다. 힉스는 WKBL 챔피언결정전 역사상 6번째 연장 경기의 산증인이 됐다. 그리고 삼성생명이 김한별의 경기 종료 직전 득점으로 승리하면서 힉스의 WKBL '직관' 승률은 1전 1승, 100%가 됐다.

다음은 하프타임에 진행된 힉스와의 일문일답이다.

Q. 여기서 만나니 반갑다. 어떻게 용인실내체육관을 방문했는가?
삼성생명은 우리 팀(서울 삼성)의 남매팀이다. 남매팀을 응원하기 위해 여기에 왔다. 오늘 경기에서 삼성생명이 이기면 좋겠다.

Q. WKBL 경기를 경기장에서 보는 건 처음인가?
그렇다. 버스 TV로 삼성생명 경기를 종종 본 적은 있지만, 경기장에서 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와서 보니 재미있다.

Q. 하프타임까지 삼성생명의 경기를 본 소감을 듣고 싶다.
삼성생명이 경기를 잘 풀어내고 있다. 양 팀 모두 전투처럼 치열하게 경기를 펼치고 있다.

Q. 삼성생명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선수를 꼽아본다면 누구인가?
딱 한 명을 고르기 어렵다. 35번(김한별) 선수와 4번(윤예빈) 선수가 인상적이다. 나는 코트에서 열심히 뛰는 선수를 좋아한다. 사실 특별히 어떤 선수를 좋아한다기보다 그날 열심히 뛴 선수를 좋아한다.

Q. 양 팀이 34-34 동점으로 전반을 마쳤다. 삼성생명을 향한 응원 한 마디를 부탁한다.
삼성생명이 3쿼터에 힘을 내서 점수 차를 벌리면 좋겠다. 지금처럼 계속 열심히 하면 된다.

Q. 인터뷰에 응해줘서 감사하다. 재밌게 경기를 즐기고 가길 바란다.
고맙다. 남은 경기를 재미있게 보고 가겠다.

#사진=WKBL 제공

점프볼 / 현승섭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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