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북STAT] ’10.3점’ 이관희, 2라운더 최초 14번째 시즌 평균 10점+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4-10 01:3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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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이관희가 2라운드에서 뽑힌 선수 가운데 최초로 14번째 시즌에서 두 자리 득점을 기록했다. KBL 역대 기록을 통틀어봐도 8명 밖에 없는 보기 힘든 기록이다.

2011년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5순위에 뽑혔던 이관희는 지난 시즌을 마친 뒤 은퇴 기로에 섰다. 가장 오래 활약했던 서울 삼성 유니폼을 다시 입었다.

어렵게 이어나간 자신의 14번째 시즌에서 54경기를 모두 출전했다. 개인 통산 4번째 전 경기 출전이다.

이관희는 정규리그 통산 628경기를 뛰었다. 2라운더 가운데 김동욱의 673경기에 이어 2위다. 3위는 612경기의 양우섭.

다음 시즌까지 계약이 되어 있는 이관희는 2026~2027시즌 46경기를 출전할 경우 김동욱을 넘어 2라운더 최다 출전 기록을 새로 쓴다.

이관희는 우여곡절이 많은 삼성에서 평균 24분 54초 출전해 국내선수 최다인 평균 10.3점을 올렸다.

14번째 시즌 이후 평균 두 자리 득점을 기록한 건 8번째다. 이들 가운데 최다 기록은 김선형의 14번째 시즌에서 나온 12.9점이며, 김주성의 역시 14번째 시즌 11.7점이 뒤를 잇는다.

8명 중에서는 2라운더 출신은 이관희가 유일하다.

참고로 7명은 14번째 시즌에서 두 자리 득점을 올렸지만, 서장훈만 15번째 시즌에서 두 자리 득점 기록을 남겼다.

이관희가 많은 득점을 올린 비결 중 하나는 3점슛이다. 이관희는 98개(36.8%)의 3점슛을 성공했다.

14시즌 이상 출전한 선수들 가운데 최다 3점슛 성공 기록이다. 기존 기록은 김주성의 15번째 시즌 82개(36.8%)다.

삼성으로 돌아온 이관희는 의미 있는 기록을 작성했지만, 팀의 10위 탈출을 막지 못했다.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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